울려라 유포니엄

울려라! 유포니엄의 마지막 이야기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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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서 읽어주세요!

(특히 마지막 1분!)

 

 

우선 유포니엄 시리즈 통틀어서 최고의 회차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연주가 시작되는 1/2 지점부터 끝날 때까지 계속 울면서 봤어요


'한 해의 노래 취주악을 위한' 계속 초반부분만 들려주다 마지막 회에서 처음으로 끝까지 듣게 됐는데

 

마지막 1분, 클라이맥스에서는 왜 이 곡으로 하게 됐는지 바로 느껴지더라고요. 

 

목관도 아니고 금관악기로 듣는 사람을 울리는 건 정말 대단하고 유포니엄 시리즈의 독보적인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그 매력이 가장 많이 돋보인 것 같아요


정말 들으면서 "이 곡이 우리들의 마지막이다" 하는 느낌이 듭니다

9년의 피날레를 충분히 장식하고도 남는 최고의 1분이였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결과는?


금상, 3년만에 드디어... 떠나간 선배들의 설욕까지 

 


아쉽게 금상을 타지 못한 선배들 몫까지 얻어냈다고 생각하니 감정이 북받쳐오르는 쿠미코...ㅠㅠ

진짜 슬픕니다

 

연주하는 장면, 결과 기다리는 장면, 금상 받는 장면

 

세 장면 모두 회상씬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 되새겨보니 안 울 수가 없더라고요.


 


 


 


 

심지어 OST가 메인 주제곡이였던 '울려라! 유포니엄'이랑 리즈와 파랑새의 '사랑으로 내린 결단'이 편곡되서 한곡에 합쳐져서 나오니 최고가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에요

이젠 정말 원없이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 모두 졸업을 하고 

 

쿠미코는....


 


키타우지 고등학교의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보고 깜짝 놀랐음 지금까지 본 것중에 제일 예쁨, 심지어 목소리도 변했는데 좋음

 

1기때부터 부 안에서 정말 많은 갈등을 해결해오고 부장으로서의 리더쉽고 증명됐고 키타우지라는 학교를 너무 좋아했던 캐릭터라 

 

정말 쿠미코에게 잘 어울리는 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여 9년동안의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가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끝이 났네요. 쿠미코가 어른이 된다는게 봤는데도 상상이 안가요ㅠㅠ

 

3기, 중간에 말도 많았지만 

그래도 최종화가 모든 방면에서 시리즈 탑급 회차였다고 느끼기 때문에 대만족입니다.

 

 

금상탔을 때 정말 눈물이 안 멈추더라고요.

슬픔이 아닌 기쁨으로 눈물나게 한다는 건 정말 잘 만든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 인생 최고의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의 마지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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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레빗 2024. 07. 02 (21:48)07.02 (21:48)
역시, 쿄애니의 불후의 명작! ㅜ ㅜ) 👍🏻🌟🌟🌟🌟🌟
울려라 유포니엄 2024. 07. 03 (02:05)07.03 (02:05)
저한텐 죽을 때까지 유포를 뛰어넘을 애니가 없을 것 같아요ㅠㅠ
dark greed 2024. 07. 02 (23:59)07.02 (23:59)

그렌라간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울려라 유포니엄 2024. 07. 03 (02:06)07.03 (02:06)
!
겐게츠 2024. 07. 03 (03:49)07.03 (03:49)
저 손가락 모션보니 페어리테일이 자꾸 생각나지...
시슈리 2024. 07. 05 (23:48)07.05 (23:48)
원작 그대로 애니로 출시 하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원작과 틀려서 영 눈에 거슬려서 집중 안됬어요 저 같은 사람도 꾀 있으실듯..
울려라 유포니엄 2024. 07. 06 (03:58)07.06 (03:58)
12화에 대해서는 저도 같은 생각이지만 마지막 회차만큼은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싶었어요.

마지막 연주 4악장 피날레에서 새가 날아가는 연출이 레이나가 자유롭게 나아가는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리즈와 파랑새때처럼,
이렇게 얘기하면 레이나가 주인공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리즈때도 자유로운 미조레가 아닌 놓아주며 괴로워하는 노조미가 주인공이었죠 같은 맥락같아요
이번엔 솔로를 포기하고 금상을 따내 레이나를 자유롭게 한 쿠미코가 주인공이었다

맨 처음 정말 아무 열정,청춘이 없던 쿠미코에게 불을 지핀게 레이나였고 그것을 계기로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변화,성장한 것이 쿠미코,
그 레이나의 꿈은 전국 금상이였고 쿠미코도 전국 금상을 목표로 한다. 물론 아스카나 다른 부원들의 영향도 엄청나게 있긴하죠

결과, 쿠미코는 솔로보다 취주악부의 금상을 우선시했고
그것이 리더,선생님 타입인 쿠미코성격에도 맞았고 연주에도 드러났다.

이런 이유와 더하여 마지막화 자체가 곡들도 그렇고 너무 옛날 생각나게 하면서 1부 이야기를 아직 메인으로 생각해주는게 보이니깐 좋더라고요.

납득하지 않을 이유 수 십가지 댈 수 있지만
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기에 납득할 이유를 찾아야했습니다.

다시 볼 때 12화를 결코 기분좋게 볼 순 없겠지만 끝까지보니 어느정도 납득은 할 수 있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레벨0 2024. 07. 06 (18:49)07.06 (18:49)
극장판에서 소꿉친구남친이랑 임시로 해어지고 다시 만나나요?
울려라 유포니엄 2024. 07. 07 (02:35)07.07 (02:35)
그쪽 비중은 전혀 없긴 했는데
예전에 받았던 꽃을 마지막에 성인된 쿠미코가 여전히 소중하게 가지고 있더라고요.
적어도 교제중이거나 결혼일수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