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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는 좋고 게이는 싫으다?
[애니]
작성일시 : 2012. 04. 29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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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럴까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지만,
게이를 싫어하고 혐오하는게 대중적이게 되면서 취향이라기보다는 'BL이라던지 게이물을 좋아하면 게이다' 라는 강박관념이 생기게 된 것 같아
그래서 '난 게이가 아니다.'라는 표현을 '난 게이가 싫다.'라고 표현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고
그리고 레즈하면 자연스럽게 귀여운 여자 혹은 아름다운 여성이 떠오르게 되버리는 것 같기도하고 말이지
난 그런건 취향의 문제니까 뭐라 할 생각은 없지만서도
사회에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혹은 어떤것에도 상관이 없다던지 그런 의사표현이 좀 더 명확해졌으면 좋겠어
그냥 '아, 다른 사람들이 다 싫어하니까...'라며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의견을 따라가고 대중속에 끼어있지 않았으면 좋겠고
'모두가 '예'라고할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라는 말도 있으니까
그러니까 결국 내가 하고싶은 말은 '자신의 생각을 상징적인 의미에 맞추지 말자' 라는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더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난 게이가 싫지않아.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게이를 좋아하는건 아니야
게이가 싫지않다 = 게이 라는 공식이 자연히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을꺼야
내 솔직한 의견으로는 게이도 싫지않고 레즈도 싫어하지않아
하지만 좋아하는건 아니고
무슨 말이냐면 중립이란말이야
아니, 지금 너희들이 생각하고있는 Normal이라는 개념과는 달라
노멀이란건 말그대로 '평범한'이라는 의미가 있잖아
근데 지금 사회의 시선에서는 게이를 싫어하고 혐오하는게 평범하게 되어버렷어
그러니까 중립과 평범하다는말은 다르다고 생각해
나는 게이를보고 혐오하지않고 레즈를보고 환호하지도않아
너희들이 게이라고 덮어두고 보는 그 시선이 다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꼭 해주고싶었어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마지막으로 너희들에게 해주고 싶은말이 뭐냐면
그러니까 결론은 BL이라고 닥반대 하지말라고 돼지들아 쳐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