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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야한(?) 만화에 대한 여자의 반응.
[애니]
작성일시 : 2013. 11.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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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SNn5t
오늘도 열심히 점심타임 이후로 지원(?) 을 오는 여자후배를 기다리며 .. 편의점 알바를 하고있었음..
그런데 손님도 없고.. 진열정리도 싹했고.. 할 건 다 하니.. 너무나도...!!!
심심했음... 그래서.. 사람도 없겠다.. 가방에서 그것(?) 을 꺼내고야 말았음...
펴..편의점에서 읽기엔 좀 하드하지만.. 손님도 없겠다.. 가..가능하겠지..!! 라는 말을 되뇌이며...
감상시작... 허엌허엌!!
읽다보니.. 신체 건강한 나로써는 순식간에.. 그분(?) 께서 불렀어? .. 하고 강림하셨음..
하지만 떄와 장소를 알기에.. 마음속으로 염불을 외며.. 잠잠하게 만들었음 ..흐..
무아지경으로 어느새 중간 페이지를 넘어가는데.. 경쾌하게 들리는 손님 인식 벨소리 (?)
오마나 세상에 !! 황급히 가방에 책을 꾸깃 꾸깃 집어넣었음.. 마음속으로.. 아 .. 내 책 구겨졌으면 어떡하니.. 책아 미안하다 ..
그리고 나의 이 황금같은 시간을 방해한건.. 여자후배였음.. 시계를 보니.. 벌써 합류시간을 넘어서 10분이나 지났음.. 지각이잖아 !!
자기가 지각한건 아는지.. 점장님에겐 비밀로 해달라며 나름 귀엽게 웃으며 나에게 오는 후배.
뭐 난 착하니깐 봐주기로 했음 !
자자 요약을 해서 ! 후배 합류후 손님들도 늘어나기 시작해서..
어느새 컵라면쪽만 ..앙상하게 비어있음... 왜 컵라면만 이리 잘팔리는거야...
하는수없이 창고에 들어가서 라면을 보충해오기로 하고.. 많은 박스중에 신라면을 골라서 다시 돌아왔음..
그리고 컵라면까지 보충하고 다시 카운터에 가는데... 엉?
후배가 뭘 들고 보고있었음...
설마..... 설마.. 아니겠지..? 아니라고 해줘!!! 황급히 카운터쪽으로 갔음...
얘 도벽있나 왜 남의 가방을 멋대로 뒤지는데!?
분노보단 일단 당혹감부터.. 이건 여자들이 읽기엔 좀 하드할텐데?
일단 말부터 걸어보기로 했음..
" 저..저기.. ? "
" 오빠 이거 야한책이죠? "
대뜸 야한책이냐고 물어봄.
야한책이라니!! 이건 엄연히 망..가..ㄱ.. 와는 다른 책이라고!!!
" 아닌데? "
" 그래요.. ? "
그런데 반응이 이상함 .. 아 설마 내용은 안본거야!? 올레!!
" 이게 어딜봐서 야한책이야 ~ "
여유롭게 능청을 떨었음..
" 여기 19세미만 구독불가는 뭐에요? "
" 이거 좀 잔인하거든.. 그래서 19금이야 "
[ 이건 선의의 거짓말 ] 이제 다 해결 됐구나 싶었는데 얘가..
" 아 그래요 "
이러더니 책을 펼치는거임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페이지였음..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메로 !!!!
이걸 본 여후배는... 잠시...침묵 하다가...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 나더러 진심으로 죽으랬음 ㅋㅋㅋ끼얔ㅋㅋ 그렇게.. 말싸움까지 하기에 이르렀음..
일 하는곳에 이런걸 왜 가지고 오느냐.. 이렇게 따지길래.. 너도 매일 지각하는거 내가 눈 감아줬더니만 이럴수 있느냐 등등!
완전 개판이였음..
그러다 손님오고.. 쭈볏쭈볏 ..계산하다가.. 나 퇴근할때쯤.. 미안하다고 사과는 받음.. 그렇게 화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의점엔 추리소설을 가져가든가 해야지 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