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간접키스는 언제나 설레입니다...
[애니]
작성일시 : 2013. 11. 29 (03:24)
|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sXYkb
점심때.. 손님도 뜸하겠다.. 후배랑 같이 간단히 식사를 얼른 해치우기로 하고...
각자 돈까스 도시락이랑.. 불고기 도시락.. 를 골랐음.. 난 목 마를때도 대비해서 옥수수 수염차도 챙겼음!
이제 각자 자리 잡고.. 폭풍 흡입!! 하는데.. 목이 너무 막혔음.. 그래서 옥수수 수염차 따서(?) 한입 마시고..
옆에 놔뒀음.. 그리고 다시 식사하는데...
어버버버버... 후배가.. 내가 마시던 옥수수 수염차를 가져가더니만.. 그대로 입 대고.. 꿀꺽꿀꺽...
후배가 수염차 마시는 동안.. 멍 때리면서..
" 얘 나 혹시 좋아하나? " ㄹ ㅏ는 헛된 망상을 했음..
정신 차리고.. 후배가 다시 옆에 수염차를 놔두니까...
" 갑자기 목이 너무나도 말랐음 " 절대 다른생각은 없었음 진짜임..
다시 수염차를 집어들고.. 옥수수차를.. ..벌컥 벌컥 벌컥 벌컥 벌컥 !!!!
맹렬하게 마시는데.. 후배가..
" 아 다 마시지 마요.. 나도 마셔야죠 "
이러길래.. 다시 놔뒀음..
그러다가 다시 든 생각..
" 얘 정말 날 좋아하나봐.. " < - 진짜 이땐 이런 생각 막 든다니까용
후배가 다시.. 수염차를 마시자.. 조심스럽게 물어봤음..
" 야.. 그거 간접키스야.."
이렇게 말하니까.. 얘가 마시던 수염차를 내려놓더니..
" 기분 나쁘게 무슨 말이에요? "
급 정색 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 현실이 이렇지 뭐 핳핳핳핳.
그렇게 다시 점심 끝내고 일 하기 시작했는데.. 완전 어색해졌음..
그러다가 .. 후배가 문득 하는 말이..
간접키스라니.. 요즘은 초딩들도 안한다고.. ㅜㅜㅜ 날 막 놀려댔음..
그러다가 문득 후배가 나랑 간접키스해서 좋았냐고 막 그러니깐..
내가 왜 그랬지 ㅜㅜㅜㅜㅜ
어휴.. 간접키스에 대한 로망이 와장창 깨지는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