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다녀왔어요... 축산알바...후기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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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썩..  ] .. 퇴근하고 오자마자 집에서 주저앉았다죠.. 이렇게 힘들줄이야...  그리고 3시간동안.. 멍 하니.. 명상하듯이.. 누워있다가.. 지금 벌떡! 일어나서.. 글을 쓰네요.. 

 

  처음에.. 그 .. 마지막으로 타드님에게 답글을 ..하고..  기분좋게 .. MP3로 유키나님과.. 타드님이 추천해주신 노래를 들으면서..

 


흥얼 흥얼... 걸어거다가.. 어느새.. 마트에 도착..!

 

 이떄부터 긴장되기 시작해서.. MP3 이어폰을 귀에서 뽑고.. 주머니에 넣고.. 축산코너로 갔습니다.. 근데 아뿔싸.. ㅜㅜㅜ

 

 너무 일찍와서 마트가 문이 안열었더라구요.. 그떄 시각이.. 7시 38분.. =_ . 어쩔수 없이 기다리다 보니.. 축산코너 아주머니가 오셔서...

 

알바? 이러시더니.. 이쪽으로 하고.. 유니폼을 주시고 이거 입고..  =_ = 대충.. 저울 쓰는법 한번만 알려주시고.. 가셨는데.. 이런 야박한..

 

처음엔 그래 난 잘할수있어!! 하다가. . 손님이 오기 시작하고..  손님이.. 국거리용 쇠고기 1근만 주쇼! 하길래.. 1근이면 600G 이여서.. 조심 조심 담아 봉투에 담는데..

 

축산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빨리 빨리 담아야지! 하고 잔소리를 하는거 있죠 .. ㅜ- ㅜ? 뭐.. 이정도야.. ! [ 욕 + 잔소리 ] 에 내성이 강했기에.. 한귀로 흘려들었죠!

 

그러나... 그 뒤부터..  앞다리 뒷다리 살이 떨어져서..  빨리 갖고와! 라고 하시는데..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 가지고 오라고..!?

 

" 저.. 저기.. 그 고기가 어디있는데요..?  "

 

" 냉동창고에 있겠지! 얼른 가져와!! "

 

" 네..;;  " <- 살짝 기 죽고.. 히잉..

 

 그래서 냉동창고에 가서 살표보는데.. 고기가 너무 많은거에요.. 이걸 어떻게 찾아..!? 그래도 도전해보는 심정으로.. 두리번 두리번 찾는데..

 

" 빨리 안가지고 오고 뭐해!!! "  소리를 꽥! 지르시는거 있죠

 

 " 히익!! "  놀라서 멀뚱 멀뚱 하는데..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여기 있잖아 ㅡㅡ!! 이렇게 소리를 빽 지르더니.. 가지고 가셔서.. 고기를 썰고 쟁반에 놓으시더니..

 

" 진열해! " 이러시고..  ㅜㅜㅜ.. 전 황급히  네! 라고 하고.. 진열을 했는데

 

 " 삐뚤어졌잖아 손님이 보기 좋게 진열해야지! "

 

 " 네... "

 

그 와중에.. 고기를 사갓던 손님이.. 이거 그냥 안할래 하고.. 툭 두고 그냥 가버리고....

 

이게 바로 진상손님...

 

[ 눈물 나는 줄 알았어요.. ] .. 

 

그리고 드디어 찾아온 점심식사..겸..1시간 휴식시간..

 


..패닉..... 그리고 각자.. 알아서 밥 먹으라길래.. 전.. 가까운 편의점 가서.. 김밥 사와서...

 

텅 빈 정육코너에.. 앉아서.. 김밥 한입 합!  먹는데...

 

 

[우물 우물 하다가.. ]  정말 눈물이 나올거 같더라구요 ㅜㅜㅜㅜ...  원래 알고 있었지만.. 돈 벌기 너무 힘들다...

 

그렇게 훌쩍 훌쩍 대면서.. 김밥 다 먹고..  휴식 좀 취하다가...

 

진상 손님 만나고 잔소리 듣고..  ㅜㅜㅜㅜㅜㅜ..  근데 팀장님은 착해요.. 나머지 분들만 나쁜거고.. 흑흑..

 

팀장님은 할만해 ^^!? 웃으시면서 말씀하시는데.. 전.. 뭐라 말할까.. 생각하다가.. 창 건너편 문득 아주머니랑 눈이 마주치고..

 

[ 할만..해요..  ] 이러고.. 각자 퇴근하고..  내일 또 보자 ~ 이러고...

 


그리곤.. 집에 와서 멍 하니 있다가..  이불 뒤집어 쓰고 한번 펑펑 ..울어볼까 했지만.. 패스.. 흑..  마트 축산알바 너무 힘들어요.. 비추천이에요...

 

랄까.. 하루만에 그만두고 싶네요... 그만둘수 있으려나...  거기다가.. 유키나님이 추천해주신 곡 중.. 꽃을 들으니.. 진짜로 폭풍눈물.. 엉엉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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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쿠호 2014. 06. 27 (21:40)06.27 (21:40)
허허.. 힘내시길.. 원래 세상살면서 이런일 저런일 있는법입니다.... 허허...

P.S 그런데 보아님은 한톡안하시나봐요!? 한번오세요! 재미나게 놀아보아요!!
이와이 2014. 06. 27 (23:28)06.27 (23:28)
네.. 쇼쿠호님..ㅜㅜ 언제 한번.. 한톡 꼭 ..갈게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전 아직.. 정신이 어린가 봐요.. 그나마.. 적성에 맞았던.. 공산& 농산 &편의점쪽으로.. 다시 돌아갈까 해요.. 내일 그만둔다고 하고 와야겠어요... 선의적으로 잔소리를 하는거라면.. 그나마 버텨볼까 했지만..  제가 꼴 보기 싫다는듯.. 꽥꽥.. 소리치는거 보니까.. 당장이라도 그만둬야겠다..라는 생각뿐이더라구요..
카스타드001 2014. 06. 28 (10:29)06.28 (10:29)
이와이짱 한톡 오실때 꼭 알려주세요!!
저도 한톡 갈게요 //ㅅ// ♥
이와이 2014. 06. 28 (20:45)06.28 (20:45)
네 ~♥ 하..하지만..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질지도..!?
카스타드001 2014. 06. 28 (23:48)06.28 (23:48)
사라지기 전에 필히 연락바람 ㅇㅅㅇ!! 응 !!
천사 2014. 06. 27 (21:45)06.27 (21:45)
하아... 나는 절대 그런 일 못하겠네요.
이와이 2014. 06. 27 (23:28)06.27 (23:28)
저도.. 못하겠어요... 흑... 제가 한심해보이겠지만.. 그만둬야..겠어요..
타카후지 카코 2014. 06. 27 (21:54)06.27 (21:54)
세상에 쉬운 일 이란 없다
이와이 2014. 06. 27 (23:30)06.27 (23:30)
네에..유키나님.. 유키나님 말대로.. 세상은.. 쉬운..건.. 역시 없는거 같달까요..!?ㅜㅜ.. 슬픈 마음을 유키나님이..추천해주신.. 노래로 달래보아요...ㅜ
누이그르미 2014. 06. 27 (22:58)06.27 (22:58)
으아...
이와이 2014. 06. 27 (23:30)06.27 (23:30)
흐아아아..
카스타드001 2014. 06. 28 (00:25)06.28 (00:25)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지만, 일단 오늘 첫출근이고.. 차근 차근 하나하나 가르쳐줘야지
뭐 그따구로 일 부려 먹는데요 =_=???
떌쳐요 떌쳐~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는구만 .... 그리고..
지들은 매일 만지니까 앞다리인지 뒷다리인지 구분하지 -_- 생전 생고기라는건
처음보는 사람이 그걸 어케 알아 !!!!!!! 것도 고기 종류가 한두가지인가 ㅡ_ㅡ?
전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더 진상처럼 보이네요 ..... 그리고 또 한가지.
앞으로 어딜 가던간에, 누군가가 " 할만해?! " 라고 묻는다면 .....
" 처음이라서 어리둥절하고 모르겠어요 ㄷㄷㄷ;; or 아직 몇 일 안되서 잘 모르겠네욛ㄷ;; " 이라고
넘겨버려요...... 나중에 너무 힘들어서 관두고 싶을때,
' 할만하다면서 왜 그만두는데 =ㅇ=? ' 이렇게 될 수도 있음 .......
예....... 제가 그랬죠 ㄱ- ........
무튼 고생하셨어요 이와이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 우리 이쁜 이와이짱을 갖다가 그랬데요 !!!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축산코너 망해버려랏 !!!!!!!!!!!! 만약 제가 장사를하고 이와이짱 같은 분이 알바한다면
엄청 잘해줄텐데 .......... 하아 ................
저도 일하기 참 ..... 싫고........... 로또 안될려나 로또 ...............
뭐....... 일단 사는 것부터 해야겠죠 ;; 사지는 않고 맨날 로또로또 거려도 로또가 하늘에서
떨어지진 않을테니까요 = ㅁ=;;;;;;;
* 아 !! 그리고 노래 좋네요 '-' 잘 듣고가요 +_+
이와이 2014. 06. 28 (21:06)06.28 (21:06)
으아아아아아앙 타드님 ㅜㅜ!! [와락! ] 안기고싶달까요.. 흐윽..흑..흑.. 오늘..도 여러가지 일이 있었어요.. 우아아아앙 ㅜ- ㅜ!!! 저..저도!! 타드님 같은분이 알바선배면.. 좋겠어요 헝헝 ㅜ- ㅜ..!! ..알바 선배...선배..? 선배라..괜찮은데요..!? 센빠이~♥ 그리고..로또라.. =_  저도 갑자기.. 로또 구매 욕구가..흐흥..한번 구매해볼까..=_  타드님이 좋아하시는 숫자로 로또 응모!? 후후후.. < -정신차려!  고마워요 타드님!! 타드님 덕분에.. 기운이 났어요.. 마지막으로.. 축산은..결국 그만뒀지만요..!! 글로 써야겠어요 =_ = 흠!! 노래 잘들으셨다니 저도 기뻐요 +_ +!
Winblue 2014. 06. 28 (08:50)06.28 (08:50)
하는법을 처음부터 자세하게 알려주는 곳은 학교뿐이니까요

사회에서는 스스로 터득해서 자기꺼로 해야 살아남아요

간바레 간바레.
이와이 2014. 06. 28 (21:07)06.28 (21:07)
ㅜ-  ㅜ 스파르타식이에요..흑.. 그런데 문득..생각난게.. 자세히 안가르쳐주고..제가 실수하면.. 그분들만.. 손해 아닐까란..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_-..  손해를 안입으려면.. 하다못해.. 가르쳐주기나...했으면..
아키 2014. 06. 28 (15:26)06.28 (15:26)
일이 힘든건 상관없는데 윗사람이 그러면 정말 다 떄려치고싶음 ㅋㅋㅋㅋ
이와이 2014. 06. 28 (21:07)06.28 (21:07)
그렇죠!!?!? 하나 하나.. 가르쳐주시면.. 잘 할 자신있는데 =_ =!!
나른한 곰탱이 2014. 06. 28 (16:23)06.28 (16:23)

힘내세요....화이팅!
이와이 2014. 06. 28 (21:07)06.28 (21:07)
곰탱님 ㅜㅜㅜㅜㅜ흑흑..저.. 힘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