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시원하게~ 뻥! 차였답니다!!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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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음~!! 결론부터.. 얘기해.. 드리자면..!! +ㅁ + ~!! 시원하게~ 뻥!! 차였답니다 !!!

 

주의!!! [ 글이 다소~ 길수도 있으니!! 읽기 귀찮으신분은~ 바로 맨 아래 내용을 봐주세요!! ]

 

먼저 !! 제일 우려했던게.. 친구의 반응이였는데 ~

 

" 그분 남자 친구 없데.. "

 

" 어? 있다고 했는데? "

 

" 없다더라.. "

 

 "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았는데? "

 

" 물어봤지.. "

 

자.. 슬슬.. 타드님이.. 가르쳐주신 말을.. 후아.. 사용할 때구나!!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얘가 뜻밖의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_-..

 

 

 " 뭐야 나한테는 튕긴거였어? "

 

  " 어? "

 

 

" 아니.. 왜 그렇게 생각해? "

 

" 간단하잖아 난 좀 분위기 잡으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는데  "

 

 " 넌 그냥 꺼달라고 하면서 대충 물어봤잖아? 그 차이지 뭐 "

 

 

 

이..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ㅜ- ㅜ... 얘는 전혀 다르게 받아들인 상태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조심스레 물어봤답니다..

 

" 다시 가서 물어봐야지 "

 

 

 세상에나.. 다시 가서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본다고 하는거 있죠?

 

" 아니.. 다시 물어봐서 뭘 어쩌려고? "

 

" 이번에도 남자친구 있다고 하면 그냥~ 포기하는거고 없다고 하면 들이대보는거고 ~ " <- 건성 건성..

 

 이대로 가다간..어제 전수받은 지식들을 써먹지도 못한채.. 끝날거 같아서.. 좋은 생각이 있다고.. 기다려 보라고 했는데..


 " 이 형이 알아서 할게~ 괜찮아 괜찮아 ~ " 이러면서.. 피시방으로... 걷기 시작했답니다..

 

" 아니 그러니까!!!  내가 좋은 방법이 있다니까? 좀 기달려봐 "

 

  " 됐어~ 친구한테 더 이상 도와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사랑은 혼자서 쟁취하는거 아니겠냐? "

 

  계속 무시하고 걷기에.. 언성이 높아졌답니다!! ㅜ- ㅜ..

 

 " 아 좀 기달려 보라고!! "

 

 " 왜? "

 

그제서야.. 멈추더라구요...

 

" 아 뭔데. "

 

 

" 이 밥팅아!!!!!!!!! 그분은 너한테!! 전혀!! 관심 없다고!!!! "

 

 이렇게.. 말하고 싶었는데... 현실은...

 

 

꾸욱.. 꾹.. 참았답니다.. 그리고.. 다시.. 차분히.. 심호흡 한번 하고.. 내가 좋은 생각이 있어.. 들어볼래? 하고.. 물어봤답니다..

 

그런데.. 얘는.. 제 마음도 모르고.. 애 타는 제 마음도 모르고...

 

" 됐어~ " 이러는거 있죠?

 

대체 왜 이러는거지..? 난 도와주고싶은데..  내 도움따위는 필요 없다는건가..?

 

 

" 그래? 그럼 네 마음대로 해 "

 

울컥해서.. 이렇게 말하니까.. 걔는 덤덤하게..

 

" 갔다올게~ ~ "

 

태연하게.. 피시방 2층으로... 올라가는거 있죠..? 계단 한칸.. 한칸 밟으면서 친구가 올라갈때마다.. 별 생각 안들었는데..

 

모습이 완전 사라지고 나서야.. 그제서야 후회랑.. 걱정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 좀 더 잡았어야 했는데  아오 이 멍청이.. "

 

친구놈이.. 내려 오기전까지.. 피시방 입구 앞에서.. 이리 걷고.. 저리 걷고..불안해 했는데..

 

누군가 계단에서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는거 있죠? 혹시 친구인가..? 했는데.. 학생 2명이서.. 얘기하면서 내려오더라구요..

 

그렇게 잠시후.. 또 계단에서 누가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는데.. 이번엔 제 친구였답니다..!

 

 

 

 걔가 내려오자마자.. 가서 물어봤답니다!!

 

" 어떻게 됐어? 남자친구 있으시데? 어? "

 

" 에혀~ 남자친구가 정말 있는거 같더라고~ 가서 밥이나 먹자 ~ "

 " 남자친구가.. 있다고..? "

 

" 어~ 진짜로 있는거 같더라고 "

 

그럴리가.. 없는데? 그럼 나한테 거짓말을 친건가..? 일단 확인차.. 다시 물어보려고.. 친구 먼저 김밥나라로 보내기로 했답니다..

 

" 야.. 그럼 먼저 김밥나라 가 있어.. 난 피시방 화장실 좀 쓰고 와야것다 ;; "

 

" 김밥나라에도 화장실 있는데? "

 

" 아까부터 급했는데 너 기다리느라고 못 쌌어.. 나 터질려고 한다; "

 

" 그럼 빨랑 싸고 와  넌 뭐 먹을래 가서 미리 주문해 놓게 "

 

" 난 제육덮밥; "

 

 

그렇게.. 친구가 등 돌리고 걷자마자.. 바로 피시방 2층으로 뛰어올라갔답니다.. 일요일 이다 보니 토요일보다 사람이 많았지만..

 

별 신경 안쓰고.. 카운터로 바로 성큼 성큼 걸어갔답니다.. 그 여성분이 앉아계시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 먼저 인사를 건네니까.. 자리에서 일어나서 고개를 살짝 숙이시면서.. 인사를 받아주시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

 

" 어제는 정말 고마웠습니다 "

 

갑자기 감사 인사를 하시길래.. 머쓱 해졌지만.. 지금은 꼭 묻고싶은게 있었기에...

 

" 저기..혹시.. 폐가 안된다면.. 한가지만 물어봐도 될까요? "

 

" 아.. 네 "

 

" 남자친구 있으세요? "

 

" 어제 말씀 드렸는데요.. 남자친구 없어요.. "

이럴 줄 알았다.. 이렇게 된거.. 다 사실대로 말하기로 했답니다..

 

" 혹시 아까 누가 와서..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지 않았나요? "

 

" 네.. 어제 그분이더라구요.. "

 

" 그 사람.. 제 친구에요.. "

 

" 아..? 친구분이세요? "

 

" 네.. "

 

잠시동안.. 침묵이 흐르기에.. 다 사실대로 말씀드렸답니다..

 

그리고.. 식사.. 얘기를.. 꺼내봤는데..... 네.. '- '..

 

정중하게.. 고개 숙이시면서...

 

" 죄송합니다. "

 

거절 하시더라구요... 아.. 그러시구나.. 하고 이제 가려는데.. 그 여성분이..

 

" 아 잠시만요.. "

 

혹시? 하는 마음에..

 

" 네? "

 

" 친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전해주세요 "

 

아....

 

" 그리고 금방 좋은 인연 찾으실거라고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

 

 " 네.. "

 

확인사살을 하시는구나.. 다시 한번 고개 숙이고.. 이제 가려는데..

 

" 아.. 그리고 저기.. "

 

 " 예? "

 

" 이제 여기 피시방 안오실건가요? "

 

이건.. 뭔 말이지..?

 

" 아뇨.. 단골이고 친한형도 있으니까.. 오기야 올건데.. 왜요? "

 

 " 저 때문에.. 신경 쓰이셔서.. 안오실까봐.. "

 

 "  아.. "

 

 "  신경 안쓰셔도 되니까 부담 갖지 말고 오라고.. 친구분한테도 전해주세요 "

 

  " 네 그렇게 전해줄게요 "

 

 " 오늘은 안하고 가시나요? "

 

 " 아.. 친구랑 식사약속도 있고.. 오늘은 게임할 기분이 아니여서요 .. "

 

  " 그럼 안녕히 계세요 "

 

그렇게.. 피시방을 나서.. 김밥나라 가니까.. 친구놈이 먼저 식사를 하고있더라구요.. -_ -..

 

 

정말 차인거 맞아? 싶을정도로.. 밥을 우걱우걱...

 

" 똥 싸고 왔냐 뭐 그리 오래걸려 "

 

밥을 먹으면서도 태연하게.. 저런 밥맛 떨어지는 소리를...

 

그렇게.. 자리에 앉아서.. 같이 식사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걱정돼서.. 물어봤답니다..

 

" 너.. 괜찮아 ?"

 

" 뭐가? "

 

" 남친 있으시다잖아 "

 

" 뭐 별수있나  있음 있는거지 "

 

" 그럼 어떡하게? "

 

" 여자가 저 알바생 한명이냐? 세상에 널린게 여자여 "

 

 

허 참.. 전 정말.. 걱정했는데.. 얜 정말 태연하더라구요!?! 아니면 태연한 척을 하는건지..

 

" 근데 "

 

밥 먹다가... 갑자기 말하더라구요..

 

" 세븐에서 알바하는 애 예쁘지 않냐? "

 

 

완전!! 어이없어요!!! -_ -.. 어느새 잊어버리고.. 벌써부터.. 편의점에서 알바 하시는분 한테.. 눈독 들이는거 있죠!?

 

 

정말.. 응하앙아.. ㅜ- ㅜ.. 괜히 걱정했어요.. 내가 걱정한걸 돌려줘!! 나쁜놈아!!! 내가 노력한걸 돌려줘!!!

 

 

그런데.. 전 아직도 헷갈린달까요..? 정말 태연한건지.. 태연한척을 하는건지...아 모르겠어요!! 다음부턴.. 안 도와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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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라기 시온 2014. 12. 08 (00:30)12.08 (00:30)
어설프게 딜을 넣는 것 보단, 수가 틀렸다고 생각할때는 빼는게 맞습니다.
왜 미군도 공격에 실패하면 공습을 요청하라 하잖아요?
이와이 2014. 12. 08 (01:05)12.08 (01:05)

으으응.. ㅜ- ㅜ.. 아! 이해했어요.. +ㅁ + !! 시온님!! 고맙습니다!! >ㅁ < !
MoonIRIs 2014. 12. 08 (00:33)12.08 (00:33)
이제 이와이님의 차례입니다!! 자... 고백하시지요!? 진짜 그 PC방에서 일하시는 분 이와이님께 관심이 있으신 것 같은데...
근데 앞에 조금만 읽어 보면 왠지 모르게 이와이님이 그 친구분을 좋아하는 듯한 BL의 향기를 풍기고 있는...?
이와이 2014. 12. 08 (01:07)12.08 (01:07)

에에에에에!?! 저..절대 아니라구요!?! 제가.. 왜 .. 그런 녀석을.. ㅜ- ㅜ!!

너..너무해요!! MoonIRIs 님!! 흐윽.. ㅜ- ㅜ!!
치후아후아 2014. 12. 08 (00:34)12.08 (00:34)
음... 이와이짱

그냥 그 친구가 먼저 도와달라고할때 제대로 도와주는게 좋아요

아마 진짜 여자가 고프고 그 알바생이 마음에 들었으면 도와달라고 했을거에용

(뭐 제 생각이니까 참고만 하세요ㅎㅎ)
이와이 2014. 12. 08 (01:08)12.08 (01:08)

이번..일로 절실히 느꼈답니다..!! ㅜ- ㅜ..!! 도와달라고 하기 전까진!! 절대 안도와줄거에요!!!

도와달라고..해도..음..' -'.. 고기를 사준다면~ 도와줄지도..!?
마나 2014. 12. 08 (00:35)12.08 (00:35)
헤에~ 뭔가 재밋는 이야기 뭐 좋게좋게 끝낫으니 좋은게 좋은거 아니겟어요!
다음에 더좋은 인연이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와이 2014. 12. 08 (01:09)12.08 (01:09)

좋게..좋게.. 끝나서.. 다행이지만.. 정말 얄미워 죽겠어요!! ㅜ- ㅜ!! 하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어서 그녀석이.. 자기 짝을 찾길..응원하고 있답니다!
엔필드 2014. 12. 08 (00:35)12.08 (00:35)
친구분이 그래도 상처받지않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다행이네여
이번이야 말로 잘 됬으면 합니다~
이와이 2014. 12. 08 (01:11)12.08 (01:11)

상처는.. 받지..않은거 같아서.. 한시름 놓았달까요..? 그리고 지금은..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분 얘기만 하고있네요.. -ㅁ -..  필드님!! 제 친구를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ㅁ +!
그로이 2014. 12. 08 (00:38)12.08 (00:38)
그 알바생은 이와이님한테 관심있는것 같은데요. 친구분은 그냥 남자일뿐인거죠. 이리저리 찔러보는

어쩔 수 없는..
이와이 2014. 12. 08 (01:13)12.08 (01:13)

에에에..!? 서..설마요!?!  저에겐.. 엔쥬가 있는걸요!? +ㅁ +!?
톤쨩 2014. 12. 08 (00:39)12.08 (00:39)
ㅋㄷ귀요미
이와이 2014. 12. 08 (01:15)12.08 (01:15)

흐윽.. ㅜ- ㅜ.. 정말 고생했는데!! 최선을 다해서 도와줬는데 !! 크아앙!! -ㅁ -!!

에잇!! 몰라요.. !! 기분 좀.. 나아지게.. 과자를 먹어야겠어요!!
YUUKI 아스나 2014. 12. 08 (00:50)12.08 (00:50)
이제 이와이님 차례인데요!!..어서 저한테(?)....ㅎ0ㅎ
이와이 2014. 12. 08 (01:17)12.08 (01:17)

네..네!?

아..아스나님!! 그..그러니까.. 아.. 음..! 전! 이만 !![ 후다닥!! ]
서윤 2014. 12. 08 (00:54)12.08 (00:54)
네 맘가는데로 지르시는거에여!
이와이 2014. 12. 08 (01:23)12.08 (01:23)

으음...!! 저는..!! 끄으으응.. -ㅁ -..!!
STARroad 2014. 12. 08 (00:55)12.08 (00:55)
친구분은 정말 태연한거에요 '-' 처음부터 가벼운 마음이였네요 뭐......
앞으로는 안 도와주셔도 되요 '-' 친구분이 어케 해서 되면 좋은거고 안되도 친구분은 별 타격 없으실테니까요 '-'
오히려, 그런 가벼운 마음이 좋아요 '-' 응 !!
이와이 2014. 12. 08 (01:26)12.08 (01:26)

정말~!!! 얄미워 죽겠어요!! ㅜ- ㅜ !! 정말로 태연한거야..? 아니면 연기하는거야..?

골똘히~ 생각했는데.. 그녀석 성격상.. -_ -.. 역시 태연한게 맞는거 같아요!! 흑..!!

다음부터는.. 절대 안도와줄거랍니다!!!

정말!!! 물어버리고 싶어요!! 아우우우!! -_ - !!!!!!!
코나타 2014. 12. 08 (02:41)12.08 (02:41)
그렇게 커플이 될뻔한 친구는솔로부대가 돼었다
친구에게 2D의 사랑을 알려주세요
미야비 2014. 12. 08 (03:36)12.08 (03:36)
'ㅅ'음... 이번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는구요...후-ㅁ- 뭐... 인연이 아니라면 아니라는거죠...



돈마이~
화이트스타 2014. 12. 08 (17:33)12.08 (17:33)
흐음... 이와짱을 좋아하는거같은데.. 그 여자분의 성격을 모르니.. 쩝...

어째뜬 힘내시길!@!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