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드디어.. 집에 돌아왔어요!! [애니] 작성일시 : 2015. 01. 05 (22:32) 조회 : 3,623 / 댓글 : 16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6w6PE하아아...ㅜ- ㅜ.. 황금 같은 주말에는.. 푹~ 쉬고 싶었는데요... 반장님이 해남쪽에.. 일이 잔뜩~ 들어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문제는! 일이 좀 많은지라, 철야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벌써부터~ 엄청난 고생길의.. 향기가 스물 스물~ 올라오니까.. 아주머니 일동 " 저희들은~ 이번에 안할게요~ 아저씨 일동 " 해남이면 멀기도 하고~ 우리도 딴거 하러 갈랍니다~ 반장님 " 그럼 그러세요, 의외로.. 반장님이 쿨~ 하게.. 받아들이시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물어봤답니다. " 해남쪽 사람으로 팀 짜실려구요? " " 그래야지 어쩌겠냐 " " 아.. 그렇구나.. " " 넌 어떡할려고, 할래? 말래? " 어..엄청 고민했답니다!!!!! " 몇시부터 일 들어가는데요? " " 8시까지는 와야지 " " 해남 버스가 10시에 있는데.. 그럼 안될거 같은데.. " " 반장님이 아침에 저 데리러 오실건가요? " " 내가 미쳤냐? 기름값만 얼만데 " " 그럼 안될거 같은데요 " 솔직히~ 이번 일은.. 좀 힘들거 같기도 하고~ 돈도 돈이지만~ 역시~ 건강이 제일이니까.. 저도 그냥 포기하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반장님이.. 뜻밖의..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 아 너 그럼 우리 집에서 자면 되것네~ " " !? 반장님 해남에 살아요? " " 어 " " 아..그렇구나.. " 혹시나..해서 질문 드렸답니다.. " 반장님.. 결혼 하셨죠.. ? " " 안 했겠냐? " [ 꿀밤 맞았답니다 ㅜㅜㅜㅜㅜ 힘이 무척 쌔셔서.. -_ -.. 가볍게 떄리셨는데도 엄청 아프더라구요.. ] " 그럼 자녀분도 있겠네요.. " "스윽~" [ 또 꿀밤 놓으시려길래.. 이번엔 양손으로 머리를 가렸답니다! ] " 고등학생 딸만 둘이여~ " " 예? 그럼 더 안되는거 아니에요? " " 엉? " " 그.. 다 큰.. 아 뭐냐.. 고등학생 정도면.. 다 컸는데.. 저 같이 건강한.. 아..그러니까.. [완전~ 당황해서.. 말이.. 이리 저리.. 꼬이더라구요..ㅜ- ㅜ;; ] " 아니 말을 좀 또박 또박하게 해봐 " " 그.. 따님분들이. .좀 싫어하지 않을까요? " " 왜 " " 아.. 저 같이 성인 남자가~ 집안에 있다 생각해봐요 요즘엔 사촌도 불편해한다던데.. 전 생판 남이잖아요 " " 괜찮아 괜찮아~ " 그렇게.. 어찌 어찌.. 하다 보니까.. 주말동안 반장님 댁에서.. 지내는걸로 되버렸답니다... 그럼.. 일단.. 집에 가서.. 갈아입을.. 옷이랑 칫솔 + 치약 + 양말 + 속옷.. 샴푸 로션 스킨 등등.. 챙겨와야 하니까.. 집에 좀 데려다 달라고 했는데.. " 우리 집에 있는거 쓰면 되니까 그냥 집에 연락만 해놔 " 이렇게.. 말씀 하시길래.. 그냥.. 자포자기.. 신세.. " 언제 도착한데요? " " 다 왔다 " 그렇게.. 반장님 댁에.. 도착하고.. 뭔가~ 긴장 되기.. 시작돼서.. 반장님 뒤만.. 쫄래 쫄래.. 계속 따라다녔답니다.. 그리고.. 반장님.. 가족분들... 어머님(?)은.. 친절하게 반겨주셨는데요~ 고등학생.. 딸.. 두명은.. 엄청~ 황당한 표정 + 이걸 무슨 표정이라 해야할까요.. [ 엄청! 싫어하는 표정을 지었답니다! ] <- 여기부터.. 지옥의 시작이였지요.. 하아~ 그리고.. 지금은.. 집에 돌아와있지요.. 후후후..후후.. 정말.. 힘들었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여고생... 두명과 동거..? 핑크빛 로맨스..? 살짝.. 기대~ 했었는데요.. ] 이런건! 절대! 없었답니다!! ㅜㅜㅜㅜㅜ 현실은 현실일뿐!! 하아..정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시 생각해도 서러워요... 반장님 댁에도 컴퓨터는 있는데!!! 누..눈치가.. 너무 보여서.. 3분 이상은 못쓰겠고!! 온나다도 접속 못하겠고!! 그나마 외출한 사이.. 잠깐..~ 게시글 살펴보다 보면.. 어느샌가 돌아오고.. 방학 기간이니까.. 흐아앙 ㅜㅜㅜㅜㅜㅜㅜ 1추천 글쓰기스크랩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