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그러고 보니.. 저도 옛날에..지갑을 잃어버렸을때!!

[애니]
  • 조회 : 3,053 / 댓글 : 8
지갑을.. 찾아주니까~ 생각난건데.. 옛날에.. 저도 지갑을 한번.. 잃어버렸었는데.. 결국.. 못찾고.. 집에 갔답니다..

 

며칠뒤에.. 밖에.. 손님이 오셨길래...

 

나가봤더니...

 

 

겨..겨..경찰관분들이.. 찾아오셨더라구요!! 히이잌!!!? 너..너무.. 깜짝 놀라서.. 뻐끔.. 뻐끔..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데..

 

경찰관.. 아저씨가..

 

" ooo씨 맞으십니까? " 이러고 물으시길래... ㅜ- ㅜ...

 

 

[ 나 뭔가 나쁜 짓 저질렀었나!? ] 등에.. 땀이.. 폭포수!!  [머릿속엔.. 정말.. 수만가지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그다지.. 경찰관 아저씨가.. 집 까지.. 찾아오게 만들 일은.. 했던적이.. 없는데..!?!

 

요즘.. 우편물을 잘 안봤는데.. 혹시 소환장이 왔던건가!? 그거에 불응해서.. 직접 찾아오신건가!? 아아악!! 

 

 " ooo 씨? "

 

 

 " 네..네!? 왜 그러시죠!? "

 

 " 그러니까.. 말이죠.. 이게.. " 

 

갑자기.. 뒷 주머니를.. 뒤적 뒤적.. 거리시길래.. 설마 수갑!? 수갑!? 수갑인건가요!? 나 잡혀가는건가!?

 

 

" 그러니까.. 이게 어디에 있더라.. 차 안에 뒀나본데.. 잠시만요 "

 

잠시.. 경찰차로.. 뭔가(?)를.. 가지러 가신 사이.. 남겨진 저는... 정말이지.. 미칠거 같았답니다.. ㅜㅜ !!

 

 

문득.. 구석에.. 자전거가 눈에 띄길래..  자전거 -> 도주 -> 추격 -> 잡힘 -> 형량이 늘어남!?

 

여러가지.. 생각을 하던 중에.. 경찰관 아저씨가.. 돌아오시고..

 

" 찾느라 애 먹었네 ooo씨 "

 

" 예..예!? "

 

 

20대에.. 수갑을 차보는구나.. 아디오스.. 나의 짧은 청춘.. 

 

" 이거 본인 지갑 맞아요 ? "

 

 

엥!? 수갑을.. 꺼내신줄 알았는데.. 경찰관 아저씨가.. 꺼내신건.. 제가 잃어버렸던.. 지갑!!! 저 촌스러운 디자인과.. 캐릭터 스티커가 붙은걸 보니..!!

 

틀림없는.. 제 지갑이였답니다!!

 

" 아! 맞아요!! "

 

냉큼.. 받아들고.. 지갑 안을 살폈는데~ 신분증은 있었구.. 카드는 원래 안들고 다녔고.. 현금은..20만원 정도 넣어놨는데.. 하나도 없더라구요~..

 

" 화장실 청소 하시는분이 화장실 쓰레기통에서 발견 했다고 하더군요 "

 

" 아...."

 

" 지갑 안에 그 당시 내용물이 기억 나십니까? "

 

" 현금이랑.. 신분증만 있었어요.. "

 

" 발견 당시 지갑 안에는 신분증 밖에 없었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지갑 안의 현금은 도난 당한거 같은데.. "

 

" 따로 도움이 필요하시면.. oo 경찰서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

 

" 아.. 예 고맙습니다.. "

 

그렇게~ 경찰분들이.. 가시고 나서.. 씁쓸..하더라구요.. 하긴.. 지갑을 찾아다 주는 사람이 있다면.. 찾아주지 않는 사람도..있는거겠지요..?

 

 

후후후.. 그분은.. 지금쯤.. 양심과 맞바꾼 20만원을.. 다 썼겠지요..? 지금 와서는..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질.. 살짝 궁금하달까요...

 

그..그나저나.. ㅜㅜㅜㅜㅜㅜㅜ 정말.. 경찰관 아저씨가.. 처음.. 찾아왔을땐.. 심장이.. 멎는줄.. 알았답니다..

 

딱히~ 나쁜 짓을.. 저질렀던 적은 없지만! 괘..괜시리..ㅜ- ㅜ 뭔가.. 잘못한거 같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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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무스메 2015. 03. 16 (11:52)03.16 (11:52)
(진짜 인가요? 진짜 인가요? 진짜 인가요? 저는 다 알고 있는데 후후^^)
이와이 2015. 03. 16 (20:52)03.16 (20:52)

매..맹세코!! 나..나쁜 짓은.. 하지..하지.. 으으응.. -_ -.. 화..확신 할수는.. 없답니다!

버스표를.. 끊을때도.. 아저씨가.. 고등학생으로 착각하셔서..500원을 할인 받았는데..아저씨.. 저 학생 아니에요.. 라고도 말 못했고...[중얼중얼..]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ㅜ- ㅜ..
tomoya 2015. 03. 16 (13:21)03.16 (13:21)
달..아니 이와이님 ^^ 이따가 꼭 저좀 뵈요 ^^[빠드득 빠드득 !!]

이와이 2015. 03. 16 (20:58)03.16 (20:58)

에에에..!!? 허..아..아니지.. 토모야님..?! ㅜ- ㅜ..오..오해에요..!![오들 오들..]

무..물론.. 지갑의 주인은.. 여자분이시긴 했지만..!! 별..다른 일도 없었다구요!?!
감사 인사를 받은게.. 끝이라구요!?

건네주신..단팥빵이.. 정말 맛있었지만.. 배..배가 고파서!!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던..걸꺼에요!!

자..자.. 진정하세요!! ㅠ- ㅠ..
천사 2015. 03. 16 (14:05)03.16 (14:05)
현금을 원래 그렇게 많이 들고 다니나요?ㄷㄷ
이와이 2015. 03. 16 (21:03)03.16 (21:03)

그 당시엔.. 지갑은 꽉 차 있어야..한다는.. 정말이지~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을.. 정도의 생각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 덕분에.. 분실하자마자~ 엄청난 손해가!!

지금은.. 몇만원씩만.. 넣고 다닌답니다.. ㅜ- ㅜ.. 아직도.. 그 돈을 생각하면.. 아까워 죽겠달까요!?
아르토리아 2015. 03. 16 (22:30)03.16 (22:30)
그거 흘린게아니라 소매치기아닌가요
마나 2015. 03. 17 (02:33)03.17 (02:33)

잡았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