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그러고 보니.. 저도 옛날에..지갑을 잃어버렸을때!! [애니] 작성일시 : 2015. 03. 16 (02:06) 조회 : 3,053 / 댓글 : 8 지갑을.. 찾아주니까~ 생각난건데.. 옛날에.. 저도 지갑을 한번.. 잃어버렸었는데.. 결국.. 못찾고.. 집에 갔답니다.. 며칠뒤에.. 밖에.. 손님이 오셨길래... 나가봤더니... 겨..겨..경찰관분들이.. 찾아오셨더라구요!! 히이잌!!!? 너..너무.. 깜짝 놀라서.. 뻐끔.. 뻐끔..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데.. 경찰관.. 아저씨가.. " ooo씨 맞으십니까? " 이러고 물으시길래... ㅜ- ㅜ... [ 나 뭔가 나쁜 짓 저질렀었나!? ] 등에.. 땀이.. 폭포수!! [머릿속엔.. 정말.. 수만가지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그다지.. 경찰관 아저씨가.. 집 까지.. 찾아오게 만들 일은.. 했던적이.. 없는데..!?! 요즘.. 우편물을 잘 안봤는데.. 혹시 소환장이 왔던건가!? 그거에 불응해서.. 직접 찾아오신건가!? 아아악!! " ooo 씨? " " 네..네!? 왜 그러시죠!? " " 그러니까.. 말이죠.. 이게.. " 갑자기.. 뒷 주머니를.. 뒤적 뒤적.. 거리시길래.. 설마 수갑!? 수갑!? 수갑인건가요!? 나 잡혀가는건가!? " 그러니까.. 이게 어디에 있더라.. 차 안에 뒀나본데.. 잠시만요 " 잠시.. 경찰차로.. 뭔가(?)를.. 가지러 가신 사이.. 남겨진 저는... 정말이지.. 미칠거 같았답니다.. ㅜㅜ !! 문득.. 구석에.. 자전거가 눈에 띄길래.. 자전거 -> 도주 -> 추격 -> 잡힘 -> 형량이 늘어남!? 여러가지.. 생각을 하던 중에.. 경찰관 아저씨가.. 돌아오시고.. " 찾느라 애 먹었네 ooo씨 " " 예..예!? " 20대에.. 수갑을 차보는구나.. 아디오스.. 나의 짧은 청춘.. " 이거 본인 지갑 맞아요 ? " 엥!? 수갑을.. 꺼내신줄 알았는데.. 경찰관 아저씨가.. 꺼내신건.. 제가 잃어버렸던.. 지갑!!! 저 촌스러운 디자인과.. 캐릭터 스티커가 붙은걸 보니..!! 틀림없는.. 제 지갑이였답니다!! " 아! 맞아요!! " 냉큼.. 받아들고.. 지갑 안을 살폈는데~ 신분증은 있었구.. 카드는 원래 안들고 다녔고.. 현금은..20만원 정도 넣어놨는데.. 하나도 없더라구요~.. " 화장실 청소 하시는분이 화장실 쓰레기통에서 발견 했다고 하더군요 " " 아...." " 지갑 안에 그 당시 내용물이 기억 나십니까? " " 현금이랑.. 신분증만 있었어요.. " " 발견 당시 지갑 안에는 신분증 밖에 없었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지갑 안의 현금은 도난 당한거 같은데.. " " 따로 도움이 필요하시면.. oo 경찰서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 " 아.. 예 고맙습니다.. " 그렇게~ 경찰분들이.. 가시고 나서.. 씁쓸..하더라구요.. 하긴.. 지갑을 찾아다 주는 사람이 있다면.. 찾아주지 않는 사람도..있는거겠지요..? 후후후.. 그분은.. 지금쯤.. 양심과 맞바꾼 20만원을.. 다 썼겠지요..? 지금 와서는..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질.. 살짝 궁금하달까요... 그..그나저나.. ㅜㅜㅜㅜㅜㅜㅜ 정말.. 경찰관 아저씨가.. 처음.. 찾아왔을땐.. 심장이.. 멎는줄.. 알았답니다.. 딱히~ 나쁜 짓을.. 저질렀던 적은 없지만! 괘..괜시리..ㅜ- ㅜ 뭔가.. 잘못한거 같은 기분이..!! 0추천 글쓰기스크랩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