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레스

중국출장 후기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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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3일(월)부터 17일까지 중국 출장 갔었음.

일단 출장 소감은......... 개빡셈 ;ㅅ;

 

상하이 동푸공항 가는 아시아나 비행기 타고 갔었는데

비행시간이 1시간 반 정도 됨.

 


아시아나 항공도 기내식 괜춘하게 나옴.

 

상하이 동푸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전력 발전소가 많이 보였음.

흔히 아는 원자력 발전소도 2~3개 정도 있었음.

 


 

우리 태우러 오는 사람은 AMS라는 인도 메이커의 중국 지점 직원이 태우러 왔었음.

공장으로 오는 다른 업체 사람은 조선족 가이드 통해서 픽업함.

 

공항 버스 타는데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중국이 운전매너가 한국보다 개판임 ㅋㅋㅋㅋㅋ

아무데나 대고 사람 내리고 좀만 머뭇거려도 경적 잘 울려댐 ㅋㅋㅋㅋㅋㅋ

 


(차로 가면서 한 컷)

 

차로 가면서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을 유심히 봤는데.......

유난히 외제차가 많음. 특히 폭스바겐 차가 조낸 많았음.

차 많은 순서를 보면 아래와 같음

 

폭스바겐 > 아우디 > 벤츠 > BMW > 도요타 & 혼다 > 포르쉐 > 쉐보레 > 대우 > 쭝궈 메이커 > 기아 > 현대

 

폭스바겐은 특히 십중팔구가 택시였음. 간혹 롤스로이스 차도 봤음

한국의 중고차들이 다 어디갔다 싶었더만 쭝궈로 수출되고 있었음 ㅋㅋㅋㅋ

기아는 K5가 잘 보이고 현대는 투싼 신형과 아반떼 MD(중국에선 엘란트라 라는 이름으로 팔림)가 자주 보였음. 근데 디자인은 미묘하게 틀림

(역시 내수는 개씹창으로 만들고 수출은 쭝궈로 가는 것도 조낸 좋게 만드는 개쓰레기 심보 흉기차)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차종들이 전체의 반 이상이 수입차였음.

쭝궈 자국 브랜드는 얼마 안 되고, 한국차도 얼마 안됨

 

 

처음 중국 와서 들른 곳은 자유무역지구란 곳이었음.

거기에 AMS 중국 대리점이 있었는데, 거기 사장도 만나고 맛난 쭝궈음식도 먹었음.

 

 

사진에서 제일 왼쪽은 소고기에 향신료 팍팍 뿌린 음식인데....

맛은 있었는데 특유의 향신료 맛 때문에 제대로 먹기 힘들었음

 

 

다 먹고 나서 픽업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톨게이트 사진 찍어봤음.

중국도 우리나라처럼 하이패스 시스템이 있긴 한데.....

아직까지 보급이 제대로 안되서 그런지 직접 정산을 많이 함.

 

 

 

바로 작업 현장 가서 기계 설치 작업 좀 하다가 호텔로 왔는데

숙박했던 호텔 이름이 구오마오(GUOMAO) 호텔이었음.

 

난생 처음 쭝궈 호텔에 묵었는데, 와이파이가 잡히긴 했는데 조낸 썩었음......

(알고보니 이 호텔이 이래뵈도 고급호텔에 속했음)

 

근데 아침 식사는 반찬도 푸짐하고 고기도 맛난 거 많이 나와서 좋았음 ㅋㅋㅋㅋㅋ

(현장에서 주는 한국식 맛 없는 쓰레기 밥에 비하면 훨씬 좋았음)

 





바로 위 사진이 내가 먹었던 식단임

베이컨이 조낸 맛있었음. 빵하고 도너츠도 나옴.

진짜 맛있는 건 오른쪽의 면인데..... 국물이 묘하게 일본식 국물하고 비슷함.

 

근데 일본 라멘의 돈코츠 라멘처럼 기름진 게 아니라, 새우 넣고 우려낸 육수를 썼음.

면도 얇게 뽑아낸 면을 순간적으로 끓여서 바로 얹어줌. 마시쪙!

 

 

대신에 일이 조낸 빡셌음.

중국 공장 관리자가 아침 8시까지 오고 저녁 10시까지 일하라고 딱 못을 박음...........

나 혼자만 아니고 AMS 인도 기술자(인도인)하고 중국 대리점 직원(중국인)하고 같이 일했는데

개X발 조낸빡세 하면서 영어로 그럼 ㅋㅋㅋㅋㅋ 자기네들 이렇게까지 빡세게 일하는 거 처음이라고 그럼 ㅋㅋㅋㅋㅋ

 

처음에 중국 갈 땐 과장하고 같이 갔는데, 과장이 일 있어서 3일째에 귀국해버림 ㅋㅋㅋㅋ

그리고 그날 저녁부터 서로 같이 일 끝난 후에 간식을 냠냠쩝쩝함.

 




 

이틀간 2번 술집을 갔는데, 하나는 구워주는 집이고 하나는 볶아주는 집이었음.

공통점이 반찬들 중에서 원하는 거 집어서 무게 단위로 금액을 계산해주는 집임.

뷔페하고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됨.

 

향신료 팍팍 들어가서 확 쏘는 맛이 남. 근데 입맛에 맞으면 금방 비워버리는 음식이었음.

3번째 사진은 매운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중간 단계로 선택해서 먹어봤는데..... 조낸 매웠음.

우리나라 불닭보다 더 매웠음.............

 

중국 직원은 잘만 먹고 있는데

나랑 인도 사람은 먹으면서 오 쉣 남발함 ㅋㅋㅋㅋㅋㅋ

서로 언어가 다른데 유일한 공통어가 영어인지라 영어로 대화했었음.

아, 근데 내가 영어가 너무 후달리니까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됨.

(중국어, 영어가 안되서 일하는데 커뮤니케이션이 조낸 어려웠음 ;ㅅ;)

눈치까고 맞받아치는 건 되는데..... 깊게 대화가 안되니까 울화통 터질때가 많았음 ㅋㅋㅋㅋㅋ

 

사진에서 맥주가 하얼빈 맥주가 있는데....

저 맥주가 정말 맛있는 맥주임. 중국에서 역사가 100년된 맥주임. 한국에서 파는 버드와이저랑 비슷한 수준임.

 


귀국 전날에 다들 몸이 뻐근하다 해서 중국 직원이 마사지 샵에 가자고 권유해서 가봤었음 ㅋㅋㅋㅋㅋ

구오마오 호텔 근처가 마사지 샵이 많은데..... 비즈니스용 업소가 많았음. 동네 자체가 부자 동네인 거 같음......

암튼, 전신 마사지를 신청했는데, 중국 돈으로 129위안이었음.

 

1 위안에 180원이라 쳐도 굉장히 싼 가격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족욕을 시작하고 목부터 스트레칭까지 다 해줬음.

 

근데 계산을 더치 페이로 하자고 해서

신용카드로 계산을 할려고 했는데 비자랑 마스터카드를 안 받는 다는 거임......... ;ㅅ;

 

그래서 회사 돈으로 결제하고 나중에 환전해서 돈을 다시 메꿨음.

 

 


 

 

귀국날이 되서 AMS 중국 직원이 이야기 해서 나 태우러 사람 온다는데

약속 시간이 6시 반인데 사람 기척이 없음 ㅋㅋㅋㅋ

그래서 걔네들 자고 있는데 쾅쾅쾅 나랑께 하면서 문 열고 이야기하니까 쏼라쏼라 하면서 다시 내려가면 있다고 함.

 

그래서 다시 내려가니까 니하오 하면서 나보고 타라고 함.

7시 되서 차를 타게 됨. 중국으로 올 때는 중고 승합차 탔는데, 귀국하러 갈 때는 혼다 신차를 타게 됨 ㅋㅋㅋㅋ

차 이름은 모르겠음.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를 타는 것 까진 좋았는데.....

상하이 푸동 공항이 연착으로 악명이 높다고 함 ㅋㅋㅋㅋㅋ

관제탑에서 좀만 귀찮을 거 같으면 출항 지시를 미룬다고 함 ㅋㅋㅋㅋㅋ

 

관제탑에서 이유없이 대기타라는 지시 때문에 1시간 가까이 대기하다가 이륙함...........

내가 앉은 옆자리에 스님이 타고 있었는데, 고기 조낸 잘 쳐먹음. 게다가 면세 양주도 주문함

 

 

 

오늘 귀국을 했는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평균 14시간 일을 하니까 몸에 피로가 누적됨........

담당자는 옆에 달라붙어서 1시간 간격으로 쪼아대니까 정신적 피로까지 더해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중국 갔는데, 관광으로 갔으면 더 재미있었을 거 같음

위 사진들만 보면 내가 관광간 줄 알텐데, 일했던 사진들 몇장 첨부하겠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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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 2015. 04. 18 (00:32)04.18 (00:32)
중국 요즘 황사 심하다던데...
월레스 2015. 04. 18 (00:55)04.18 (00:55)
상하이 일대는 괜춘한데
베이징이 극심함
2015. 04. 18 (00:58)04.18 (00:58)
수고하셔써용
월레스 2015. 04. 18 (01:10)04.18 (01:10)
ㄳㄳ
조낸 빡세게 일시키는 거 하고 공장에서 주는 쓰레기 밥 빼곤 천국임
넬트 2015. 04. 18 (01:17)04.18 (01:17)
살아왔군...
월레스 2015. 04. 18 (20:25)04.18 (20:25)
으따 슨님도 살아계셨당가요잉?
부라르 2015. 04. 18 (07:46)04.18 (07:46)
음식 사진 보니까 배고파졌다...
월레스 2015. 04. 18 (20:27)04.18 (20:27)
마시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