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여..여러분이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실건가요!?

[애니]
  • 조회 : 5,765 / 댓글 : 10

 

우으으으.. 아직도.. 진정이.. 안되는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오..온나인 여러분..?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겠어요..?!!

2시..? 45분경..!? 오늘 새벽은~!! 무척이나.. 즐거워서.. 조금.. 우울했던 마음을.. 잠시.. 치워둔체~ 온나다에.. 열중 할 수있었답니다!!

그렇게.. 자아.. 자아!! 어서.. 답장을.. 드리자~♬ 하고.. 손가락을.. 움직이려고.. 했었는데요..  그때 !!

 

 " 찌이이이익!! 찍찍! 찌이이익!! "

부엌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  네.. 이건 확실히.. 쥐에요.. 쥐가 틀림..없었달까요..?

쥐가.. 집 안에 있다는 걸 알게 된 건.. 

!! 어디선가.. 킁킁..냄새를 맡으면.. 안좋은 냄새가 나고.. ( 쥐의 대소변.. )  쌀 포대기 밑부분이.. 뜯어져있고..

 

" 가족들 모두.. 짜증이.. 극도로? 치솟아.. 있었답니다.. " 그러던 차에.. 드디어!!

쥐가 다닐만한 곳에.. 아버지가 곳곳에 쥐끈끈이를.. 설치하신 결과!! 쥐가 잡혔답니다 !!

 

거실에.. 나가보니까.. 동생들은.. 잠들어 있었구.. 아버지랑.. 어머니가.. 계셨고~ 저까지 합해서.. 3명이 거실에 모였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쉬이잇.. 하면서.. 찌이익!! 찍!! 쥐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다가가셔서.. 조용히~ 검은색 비닐봉지를 치워보니까!!

 


쥐가 끈끈이에...다..달라..붙어..있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끈끈이에.. 잡혔을때 얼마나.. 몸부림을 쳤으면.. 온몸이.. 끈끈이에.. 찰싹 달라붙어져 있어서...더 이상 도망칠수도 없게 되자..

 

애처롭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답니다... 그 모습을 보니까.. 이때까지.. 짜증났던 마음은.. 사라지고.. 불쌍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문제는.. 여기부터였달까요..?

 

 

" 아버지.. 얘 어쩌죠.. ? "

 

" 죽여야지,  "

 

 " ........... "

 

쥐를 이번 처음.. 잡아 본 것도 아니고..  몇개월 기준으로.. 쥐가 집안에 들어오면 ..그 쥐를 끈끈이로 잡았는데요!! 그때마다...

 

아버지가 직접.. 쥐를 처리하셨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모르게.. 쥐가? 두배는 더 불쌍해보였구.. 그래서..

 

" 아버지 그냥 풀어주면.. 안돼요.. ? "

 

" 안돼 "

 

 

" 왜요..? 그냥.. 뒤에다가.. 놔두면.. 알아서 도망치지 않을까요.. ? "

 

"  쥐는 끈끈이에 붙으면 죽은 목숨이야 "

 

"  뒤에 가만히 놔두면 몸부림 치다가 살가죽 다 뜯겨서 피 질질 나고 가만히 있는다 해도 서서히 굶어서 죽어갈텐데 그런게 좋아? "

 

왠지 모르게.. 가..갑자기.. 애니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였달까요~ 죽어가는 적을.. 이대로 놔두면.. 더 괴로울뿐이니 죽이자고.. 동료는 제안하지만..

 

거절하는.. 주인공!?

 

" ........ "

 

 

" 그러면.. 끈끈이를.. 떼주고 풀어주면... "

 

" 어떻게 떼줄려고? 얘를 잡아서 떼줄려고? 시궁쥐한테 물리면 약도 없다더라 "

 

실제로.. 아버지가 나무젓가락으로.. 살짝 대보니까.. 얘가 나무젓가락을.. 죽기 살기로.. 물어뜯는데.. 서..섬뜩하더라구요!!

 

" 그리고 어차피 네 말대로 뒤에다 두고 그냥 집에오면 그 다음은? 얘 산체로 고양이들한테 뜯겨서 잡아먹힐텐데?  "

 

" 그 다음엔 고양이들은 어쩔려고..? 쥐 잡아먹다가 끈끈이가 얼굴에 붙으면 그 고양이는 어떻게 책임질려고.. ? "

 

아버지가.. 말씀하시는게.. 하나 하나.. 다 옳았기에.. 더 이상.. 아무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더 이상.. 아무 말도 안하니까.. 조용히 집게를 들고오셔서.. 끈끈이를 잡고.. 뒷뜰로 나가시는 아버지..

 

쥐가 계속 비명을 지르길래.. 신경이 쓰여서.. 따라가봤답니다..

 

 

뒷뜰에 도착한 후에.. 쥐끈끈이를 살포시.. 내려놓고..  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살피시더니.. 엄청나게.. 큰? 바위를 드시더라구요..

 

" 그걸로.. 죽이시게요.. ? "

 

" 한방에 머리를 박살내야해 이정도는 되야겠지? "

 

"  ....  "

 

" 찍..찌이익! 찍! "

 

 

" 죽고싶지 않았던 걸까요..? 쥐라고 해도.. 자신이 곧 죽을거라는 걸.. 알고 있었던..건지는 몰라도..

 

쥐가.. 엄청 엄청.. 크게 울어댔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바위를? 든 손을.. 높이 번쩍.. 들어올리실때..

 

보고싶지 않아서.. 휙.. 뒤돌아 섰어요..

 

 

" 콰직! "

 

둔탁한 바위가.. 무언가에 부딪히면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그 후의 광경은.. 흐으으으..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ㅠ- ㅠ;;

 

아버지랑 같이.. 주섬 주섬.. 장작을 가져와서.. 불을 피웠답니다.. 그리고.. 끈끈이체로.. 그 아이를.. 모닥불 속에.. 집어넣었어요..

 

타닥 타닥.. 쥐와 끈끈이가 타들어가면서.. 잠깐 역한 냄새가 났지만.. 끝까지 지켜봤답니다..

 

" 가볍게 기도해주자 "

 

 

가볍게.. 기도까지 해주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급우울.. 해지더라구요.. OTL ..

 

쥐를.. 잡기 전에는.. 얘 진짜.. 잡히면 가만 안둘꺼야..  죽여버릴꺼야!! 미웠었는데~ 잡히고 나니까.. 그런 마음도.. 사라락.. 사라지고..

 

 

오히려.. 불쌍해.. 미안해..  라는 생각이 들고..

 

 

여러분이라면.. 만약.. 쥐끈끈이에.. 쥐가 잡혔을때.. 어떻게 하실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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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란의 무희 2015. 08. 13 (06:00)08.13 (06:00)
구...굶겨서.....아, 아니에요!
이와이 2015. 08. 14 (23:24)08.14 (23:24)

히이이익!?
포도는맛있다 2015. 08. 13 (11:22)08.13 (11:22)

이..이렇게 생긴 쥐..인가요!!?


쥐끈끈이라..... 보통.. 쥐끈끈이에 붙어버리면...식용유(콩기름)나 밀가루 같은 걸 묻혀서 땐다고는 들었어요 ㅠ..


하지만 ㅠㅠ.. 쥐 끈끈이의 목표는 쥐이니... 쥐가 붙어버리면... 밀봉할지도.. 그냥 땅에 묻어버리던가...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 밖에 굴러다니는 쥐는... 기생충에 균이 있어서.. 사람한테 병균을 옮길 수도 있고... ㅠㅠ


뭐... 이렇게 쥐가 혐오의 대상이기도 하지만...최근에는 펫으로도 많이 기른다고하네요 ㅎㅎ
(키울때 예방접종과 훈련만 잘시키면 된다네요)

https://namu.wiki/w/%EB%9E%98%ED%8A%B8 <- 나무위키 렛트 항목이에요!! 저..정말 귀엽다구요!?
(얘네 진짜 똑똑하데요~)


이런거 보면 귀여워요~♬



https://www.youtube.com/watch?v=lSfBgmZNK7g
https://www.youtube.com/watch?v=0_Sg6Q1G9DM
이...이것도 보시면 심쿵하실지도 //ㅅ//...
이와이 2015. 08. 14 (23:28)08.14 (23:28)

훌쩍.. 훌쩍..  포도님의~ 정성에!? 가..감동 받은..저랍니다!! //ㅅ// !! 네에에.. 포도님이.. 올리신.. 사진과 똑같이 생겼어요!! ㅠ- ㅠ!!

잡히기 전에는.. 정말 밉고~ 빨리.. 잡아서.. 가만안두겠다는? 생각만.. 들었었는데.. 막상.. 끈끈이에 잡혀.. 찌이이익!! 하고 울부짖는 소리에? 미..미안한.. 마음이 드는거 있죠..?

에...에에에에에에!? 하으으으으.. ㅠ- ㅠ!! 응!! 귀여워요!! 정말.. 귀여워요.. 하아아아.. 아직도.. 콰직! 그 소리가.. 잊혀지질 않는거 같아요.. OTL . .

포..포도님이.. 올리신.. 링크를 보고.. 두근 두근!! 거렸던.. 이와이~ 랄까요!! 포도님.. //ㅅ// 고마워요~!!
아키 2015. 08. 13 (14:56)08.13 (14:56)
군대에서는 그냥 때려죽이던ㄷ............적응안되요
이와이 2015. 08. 14 (23:29)08.14 (23:29)

히..히이이익!? 저..저도.. 적응이 안될거.. 같아요.. OTL ..
넬트 2015. 08. 13 (22:00)08.13 (22:00)
발로 밟아 죽인적도 있고 땅바닥에 후려쳐서 죽인적도 있고 몽둥이로 때려 잡은적도 있는데....어차피 냅두면 피해를 주기때문에 죽이는게 정답
이와이 2015. 08. 14 (23:40)08.14 (23:40)

하..하으으으..  네..넬트님의.. 그..글을.. 읽을때마다.. 찔끔.. 찔끔!! 상상이.. 돼서.. 눈을.. 감아버렸어요!! 우으으으.. ㅠ- ㅠ.;; 피해를 입는건 싫지만.. 죽이는 것도 싫고.. 살려두면 어차피.. 해를 끼치고.. 결국.. 넬트님 말씀대로.. 죽이는게.. 맞는 거 같아요.. 훌쩍
ABC 2015. 08. 13 (22:23)08.13 (22:23)
귀여운 외모에 속으시면 안대용!!

이와이 2015. 08. 14 (23:41)08.14 (23:41)

화..확실히!? 외모는.. 귀여웠지만.. 찌이익!! 하고.. 이빨을.. 드러냈을땐.. 히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