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os

안녕하세요 '-'

[애니]
  • 조회 : 2,408 / 댓글 : 6

 

요즘 정말 더워도 너무 덥네요 ........ 하아 = ㅁ= .......

일단 저는 오늘 우리 별아 퇴원한다고 해서 급 조퇴하고 이렇게

별아 병원 옆에서 퇴원시간 기다릴 겸, 온나다 접속 해봤답니다 '-'......

 

정말 끔찍했던 일주일이였네요......

 

별아가 엄마가 먹고 버린 자두씨 하나가 땅에 떨어졌는데......

그걸 냉큼 삼켜버려서, 처음엔 원인도 모르고 있다가

시간만 3~4일 잡아먹고...... 처음엔 검사해도 결과도 안나오고,

또 괜찮길래 괜찮은가 했는데 그그그저께 밤에 별아 무지개 다리 건널 뻔 했어요 ㅠㅠ

 

그 날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저희 어머니가 별아 병원에 가서 재검사 MRI랑 엑스레이 혈액검사 다시 해본다고

해서 데려 갔는데 장에 자두씨 있는 거 발견.......

 

처음에 결과가 안나오는 경우도 아주 가끔 있다 하더라구요...

 

그 날 황급히 수술 해달라고 했는데 수술 예약 차 있어서 안된다고 해서

집에 데려오고 다음날 아침에 수술 하기로 했었는데 딱 그 날 밤에

별이 온 몸 경직되고, 숨을 제대로 안 쉬어서 북구청 쪽에 있는 24시간 병원으로 출발........

 

원인은 너무 토하기도 했고....... ( 열 댓번은 토했으니까요 ㅠㅠ )

탈수 증상도 있고 일시적으로 쇼크가 와서 그렇다고......

링겔 맞추고 산소호흡 계속 해주고 해서 정상 컨디션 만들어서

별아 다니는 병원에 아침에 데려와서 수술하고 계속 입원중이였는데

 

어제 몇몇일 물을 안 마셔서 물은 건너띄고 죽은 먹을려나 싶어서 병원에서 죽 먹였는데 먹더라고해서

안 토하면 오늘 퇴원한다고 해서 급 조퇴해서 기다리고 있네요.......

 

정말 우리 엄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정신없고 죽을 것 같은 시간이였네요.......

 

애초에 쓰레기통이 없어요 저희 집에..... 별아가 쓰레기 뒤적거릴까봐

큰 쓰레기통은 밖에 놔두고, 봉지는 주방 싱크대 위에 못질해서 걸어두고 버리거등요......

 

이제부터는 주방에다가 울타리라도 쳐놔야 할까 싶어요.....

 

밑에 사진은 우리 별아 입원해 있던 중 근황이에요......

아이 면회하면 아이가 난리칠꺼라고, 그럼 수술한 부분 무리가서 안 된다고

면회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몇몇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병원에서 사진 보내준 '-'

 



 

 

그리고 걱정되서 엄마 옷이랑 제 옷 넣어달라고 부탁해서

저희 옷 넣어주니까 또 거기에만 계속 있더라고 하면서 사진 보내주신거 ㅠㅠ ↓

 


 


 

애들 장절개술하는 건 남의 집 애들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우리 아이한테 그런 일 생기니 .......... 지금 생각해도 끔찍스러워요......

 

더군다나 별아 경우엔,

자두씨가 장쪽으로 못 내려오고 십이지장에 걸려 있어서

수술이 더 어려웠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몸집이 작은 애들이 이런 수술할 떄 제일 힘들다고...

 

5kg넘어가는 애들은 자두씨 그냥 똥으로 나올 수도 있다고 ㅠㅠ

 

그래도 !!!

이젠 다 괜찮아지겠죠 '-' 앞으로는 더욱 더 더더욱 신경써야 겠어요 ㅠ ㅁㅠ......

 

그리고 오늘 조퇴해서 나오는데 날은 왜 이리 덥나요 = ㅁ=?!

완젼 폭염이네요 = ㅁ= ........ 하아...............

 

다들 이 더운 여름 무탈하시고 제 더위좀 가져가실 분 가져가주세요 '-'/ 데헷 !

그럼 오늘은 별아 퇴원시키고 집에 가서 유키나님이 추천해주신 애니나 좀 봐야겠어요..

 

일단 별아 몸조리용 죽 부터 만들어야겠지만요 '-'

그럼 다음에 뵈용~ ♪

 

 


 

 

  • 비회원
  • 작성자
  • 비밀번호
  • 취소

대댓글 작성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샤이넨후작 2016. 07. 09 (16:58)07.09 (16:58)
메구밍 때문에 폭염이죠(그만좀 폭렬마법쓰라고!!)  강아지 빨리 나아서 건강해 지면 좋겠네요
톤쨩 2016. 07. 09 (17:07)07.09 (17:07)
헤에 바보바보

올여름은 대구가 아니라서 좋네용 ㅜ
이와이 2016. 07. 09 (19:42)07.09 (19:42)
저..저런!! 하으으으..타드님.. 정말 마음 고생..심하게..하셨을 거 같아요..!! 별아도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까요..?!! 저도.. 예전에~!! 제 친구 집에 놀러갔을때.. 친구가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거든요!! 그런데..친구 집에 먹다 남은 치킨이 있었는데.. 얘가 너무 먹고 싶어하길래.. 아무 생각없이 닭다리를 줘버렸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허겁지겁 먹다가.. 갑자기!! 켁! 켁!! 거리는 거 있죠.. ? 순간 목에 걸린 거 같아서.. 어..어어어!? 당황해서.. 어떻게 하면 좋지!? 당황하다가.. 얘가 가까스로 닭 뼈를 꿀꺽!! 삼켜서.. 한숨이 놓여서.. 친구에게 인사하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오는 거 있죠!? 얘가.. 계속해서.. 토한다는거에요!! 그래서 냉큼.. 동물병원에 데려가니.. 닭 뼈를 소화 못 시켜서.. 계속 토했다고 하는 거 있죠..? 얘가 계속 토하고.. 지쳐보이고 끼잉 끼잉.. 거리는 모습을 보니 너무..미안하고.. 슬프고 힘들었는데.. 타드님도 분명.. 그러셨을거라 생각해요.. ( 토닥 토닥..) 타드님!! 힘내세요!! 별아는 꼭 괜찮아질거에요!! :)
타카후지 카코 2016. 07. 09 (22:26)07.09 (22:26)
타드님도 몸관리 잘하시고요
치탄다 2016. 07. 10 (06:14)07.10 (06:14)
사스가 긴글장인
미야비 2016. 07. 10 (14:29)07.10 (14:29)
어익후 저런 그래도 큰일 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정말 다행이에요~



별아도 건강히 나아서 맛난거 많이 먹길!ㅋㅋㅋㅋ 이제 그런거 먹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