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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극장판 - 무한열차 후기 : 이거 꼭 봐라! 렌고구 형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애니]
작성일시 : 2021. 01. 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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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애니 볼 까 해서 본 게 귀멸의 칼날이었음. 군대 갖다 와서 집에서 애니로 26화까지 보고 역시 유포터블! 하며 감탄함.
카타나 쓰길래 전국?사무라이같은 일뽕일 줄 알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런 거 없구 재밌더라. 만화는 안 봤어. 애니로만 봤어,
이능 설정에서 더 나올 게 있나 싶었는데 이 < **의 호흡! 제 *의 형! > 하는 게 생각보다 신박하고 중독되더라.
샤워하면서 물의 호흡 - 30초 머리 감기! 이지랄하면서 놀았던 기억도 ㅋㅋㅋ
딱 어제 애니 다 봤는데 오늘 극장판 개봉한다는 거야! 그래서 메가박스 예매하고 딱 아침 9시거 보러 갓지.
난 성수점에서 봤는데 제일 첫 타임 꺼였는데, 서울의 귀멸 팬들이 영화관에 모였는지 동지들이 가득하더라.
뭔지도 몰랐는데 매장 구매 이벤트로 염주 렌고쿠랑 영화 포스터인 것 같은 500피스,1000피스짜리 팔더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알바로 돈을 모아도 시국 때문에 어디 놀러 가서 쓰지도 못 해서 기분이다!싶어 1000피스짜리만 샀어. 가격은 14000원, 19000원이었어. 사고 나서 으흠.. 좀 아까운 거 같기도 싶고 했는데 결과는 내가 믿음이 부족했어! 였어. ㅠㅠㅠ
난 애니로만 봐서 기둥이 22화?쯤이었나 등장해서 그냥 애네들이 세계관 최강자격이구나 싶었지. 기둥들에 대해서 잘 몰랐어...
염주 렌고쿠도 헤어스타일이랑 생긴게 원숭이가 염발한 느낌이라서 그냥 영화 포스터같은 1000피스짜리만 샀는데...
렌고쿠 형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표 2개 예매해서 500피스짜리 렌고쿠 형님 존안도 집에 모셨어야 했는데.. 믿음이 부족했다!! ㅠㅠㅠ
탄지로랑 이노스케, 젠이츠랑 열차 타가지고 하현 능력에 걸려서 꿈에서 감성팔이하면서 전형적인 주인공 위기 상황을 볼 때만 해도 그냥 아...극장에 오랜만에 놀러오니까 재밌네! 이 정도였어.
그 전에 잡몹들 염주 렌고쿠 형님이 화염의 호흡 쓰면서 몰살!학살!폭살!할 때도 역시 유포터블이 액션씬은 잘 만들어.. 페그오 애니를 왜 유포터블이 안 만들었을까? 작붕ㅠㅠㅠ 이 생각이나 하고 있었지.. 하지만 이 극장판을 만드느라 그런 거였구나하고 석고대죄를 했지.
주인공 각성씬 거치고 탄지로랑 이노스케가 하현 잡을 때만 해도 이제 엔딩샷 나오나 싶었지... 염주라 해놓고 센 건 알겠는데 그냥 엑스트라였구나 싶었어.. 근데 그 뒤에 상현 아카자가 나오더니...
메인이 하현 잡는 게 아니라 상현 아카자랑 염주 렌고쿠 형님의 배틀이더라!! 내가 여기서 형님에게 반했지. 렌고쿠 형,,, 헤으으응...
존나 멋진! 유치하지만 인간찬가 뽕 돋는 대사를 외치면서 아카자랑 맞짱 뜨는 렌고쿠 형님!!
화염의 호흡 - 오의 : 제 9의 형 - 연옥!!!을 외치시면서 형!!외치게 만드는 명장면을 연출하셨지..
도요토미 닮은 원숭이 새끼인지 알았는데 원피스 흰수염을 연상시키는 듯 한 엄청난 존재감!!!
유포터블 연출과 작화에 감탄하면서도 페이트 시리즈와 견줄 인생작을 발견했구나 싶었어..
새벽이 와 해가 뜨기 시작할 때, 렌고쿠 형님은 아카자의 한쪽 팔을 복부가 관통당한 채 근육!!으로 잡고
나머지 팔도 필사적으로 막으면서 동귀어진을 위해서 우오오오!!하시는데 여기서 눈물 펑펑!! 흘리면서
제가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형님!!을 마음속으로 수백번 외쳤지!!
내 주위에서도 눈물 흘리는 사람 많더라!! 렌고쿠 형님! 흑흑흑!!
아카자 도망치고 탄지로 일행들이 눈물 흘리면서 유언 들을 때, 기둥이라면 후배들을 위해 이러는 건
당연하다며 웃을 때, 내 가슴 찣어지는 듯.. 헤으으응...
회광반조로 형님 어머니 환영이 웃는 모습을 보면서 미소를 띤 채로 돌아가셨는데,,엉엉엉!!
원피스 보면서 에이스 죽었을 때만큼 슬펐던 느낌.. 형님... 엉엉엉! ㅠㅠㅠ
내가 글쓰는 실력이 부족해서 이렇게밖에 후기 못 쓰지만 꼭 봐라!! 극장판 주인공은 형님이다!!
출처 : yande.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