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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사무소의 성우 오디션 공지의 단서 조항 관련 논란
[성우]
작성일시 : 2016. 05. 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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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alkure.co.jp/audition4/)
2012년 4월에 설립된 '주식회사 와루큐레'라는 사무소가, 2016년 5월 14일에
신인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공지하면서, '성인계 비디오 모델 경험이 있는 분
은 거절하겠습니다'라는 단서 조항을 참가 자격에 포함시켜 놓았다고 하여
일웹 일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모양인데요.
일웹 일각에서 저걸 두고 '이번 닛타 에미 관련 논란 때문에 새로 추가된 단
서 조항이 분명하다' '닛타 에미 사건이 성우계에 일으킨 중요한 변화이다'
'닛타 에미 때문에 사무소들이 긴장하고 있는 거다'라는 식으로 거의 단정
짓는 사람들이 있고, 일부 마토메 블로그나 가쉽성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그런 단정적인 주장을 그대로 기사화하기도 한 것 같더군요.
(출처: http://walkure.co.jp/audition2/)
그런데 같은 사무소가 1년반쯤 전인 2014년 9월 27일에 실시한 오디션 관련
자료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만, 거기에도 '성인계 비디오 모델 경험이 있는 분
은 거절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걸로 보아, 성우 닛타 에미씨 관련 논란 때문에 갑자기 저런 단서 조항이 추
가된 것이 아니라, 생긴지 얼마 안된 사무소라서 사소한 논란도 피하고자 미리
미리 저런 단서 조항을 집어넣고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해왔던 것으로 추측됩니
다. (만에 하나 문제가 생길 경우 즉시 계약을 해지할 법적 근거도 될테니까요.)
일웹에서는 좀더 신중한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꼼꼼하게 체크해 본 다음 '닛타
에미 관련 논란 때문이 아니라, 이시하라 에리코 사건 때문에 들어간 단서 조항
으로 보인다'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물론 정확히 무슨 이유가 있어서
저런 단서 조항을 집어넣었는지는, 사무소 관계자만 알겠죠.)
뭐, 이 조항을 근거로 '성우업계는 역시 진작부터 AV 출연 논란에 민감했구나'
라는 식으로 얘기가 나오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겠습니다만, '닛타 에미 사건
이 성우계에 일으킨 변화'라는 식으로 얘기가 흘러가는 건, 아무래도 초점이
어긋난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4월에 설립된 '주식회사 와루큐레'라는 사무소가, 2016년 5월 14일에
신인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공지하면서, '성인계 비디오 모델 경험이 있는 분
은 거절하겠습니다'라는 단서 조항을 참가 자격에 포함시켜 놓았다고 하여
일웹 일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모양인데요.
일웹 일각에서 저걸 두고 '이번 닛타 에미 관련 논란 때문에 새로 추가된 단
서 조항이 분명하다' '닛타 에미 사건이 성우계에 일으킨 중요한 변화이다'
'닛타 에미 때문에 사무소들이 긴장하고 있는 거다'라는 식으로 거의 단정
짓는 사람들이 있고, 일부 마토메 블로그나 가쉽성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그런 단정적인 주장을 그대로 기사화하기도 한 것 같더군요.
(출처: http://walkure.co.jp/audition2/)
그런데 같은 사무소가 1년반쯤 전인 2014년 9월 27일에 실시한 오디션 관련
자료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만, 거기에도 '성인계 비디오 모델 경험이 있는 분
은 거절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걸로 보아, 성우 닛타 에미씨 관련 논란 때문에 갑자기 저런 단서 조항이 추
가된 것이 아니라, 생긴지 얼마 안된 사무소라서 사소한 논란도 피하고자 미리
미리 저런 단서 조항을 집어넣고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해왔던 것으로 추측됩니
다. (만에 하나 문제가 생길 경우 즉시 계약을 해지할 법적 근거도 될테니까요.)
일웹에서는 좀더 신중한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꼼꼼하게 체크해 본 다음 '닛타
에미 관련 논란 때문이 아니라, 이시하라 에리코 사건 때문에 들어간 단서 조항
으로 보인다'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물론 정확히 무슨 이유가 있어서
저런 단서 조항을 집어넣었는지는, 사무소 관계자만 알겠죠.)
뭐, 이 조항을 근거로 '성우업계는 역시 진작부터 AV 출연 논란에 민감했구나'
라는 식으로 얘기가 나오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겠습니다만, '닛타 에미 사건
이 성우계에 일으킨 변화'라는 식으로 얘기가 흘러가는 건, 아무래도 초점이
어긋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