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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에노모토 아츠코가 미투 운동과 관련해서 트위터에서 한 발언이 화제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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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s://twitter.com/atsuko_bewe/status/982637337107546112)

성우 에노모토 아츠코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 일웹 일각에서 화제더
군요. 요즘 '미투 운동'이 확산되는 것을 보니 여러가지가 생각난다면서, 데뷔
한지 수년이 지났을 무렵 굉장히 일을 그만두고 싶었을 때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세쿠하라(성희롱)과 파워하라(권력에 의한 괴롭힘, 갑질) 때문이
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한 모양입니다. 그때 멘탈이 엉망진창이 되어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상담도 할 수 없었으니,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힘들기만 했었던 모양입니다.

에노모토 아츠코씨는 현재 어느 정도 경력이 쌓였기 때문에 (※ 1998년에 데
뷔함) 존중을 받게 되었지만, 젊었을 때는 굉장히 고생했다면서, 아이돌 성우
는 '공주님' 따위가 아니라 아주 어중간한 입지라서 힘들다는 점을 강조하기
도 한 모양입니다. 그나마 성우 업계는 예능계에서 상당히 '클린'한 편이기는
하지만, 다른 회사와 다르지 않은 정도의 괴롭힘은 있다고 생각한다는 언급도
하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애니메이션은 '반짝반짝하는 꿈' 같은 것이지만, 그
걸 만드는 건 사람이고 어디에나 트러블이 있다면서 후배 성우 지망생들에게
거듭 주의를 당부했더군요.

또다른 글에 따르면,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인 지금에도 에노모토 아츠코씨에게
좋지 못한 태도를 취하는 사람이 있는 모양인데요. 에노모토 아츠코씨는 그런
사람은 자기한테만 그러는 게 아닐테니 조만간 업계에서 사라질 거라고 믿으
면서, 그냥 같이 일을 하지 않는 듯합니다.


(사진 출처: https://twitter.com/atsuko_bewe/status/982640740189650944)

그러면서 에노모토 아츠코씨는 마지막 전철이 끊길 때까지 술자리가 이어질
경우 (보통은 택시로 돌아가는 모양인데요.) 만약 그때 술자리에 여자 혼자
남아있게 된다면 절대로 혼자 남겨두고는 가지 않는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
다. 과거 선배 여성 성우들도 자신을 많이 지켜주었던 만큼, 이제는 자신에게
젊은 여자를 지켜줄 의무가 있다는 거죠.

일웹에서는 '이 정도가 클린한 편이라면, 다른 예능계는 얼마나 심한 거냐'면
서 놀랐다는 반응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러면서 '누가 괴롭혔는지 실명을 밝
혀내서 업계에서 추방시켜야 한다'고 분노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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