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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신작 애니메이션 '마법과 고교의 열등생'을 소개하는 장문의 기사 한가지
[애니]
작성일시 : 2014. 04. 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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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tapol.jp/2014/04/post-725.html
일본의 오타폴이라는 사이트에, 4월 신작 애니메이션 '마법과 고교의 열등생'을 소개하는
비교적 긴 기사가 실렸더군요. 기사에서는 우선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설명인 듯, 마고
열이 원래 웹 소설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누적 3천만 PV를 넘을 정도로 인기를 모은
온라인 소설이었다가 서적화된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 작품은 '해리포터'나 '마술사 오펜'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마법학
원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원작자가 'SF 주버나일 소설'을 의식하고 썼기 때문에, 현대
라이트노벨의 작풍으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면도 있다는데요. 특히나 기자는 인간의 잠재
능력인 '초능력'을 100년후의 미래에서는 '마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면서 설정을 만들어
가는 방식이 압권이라고 감탄하고 있더라고요. 독자적인 과학적 증명을 보고 있으면 언젠
가 정말 그런 미래가 찾아올 것 같은 생각마저 든다고 합니다.
다만, 그 때문에 설명적인 문장이 많아 읽기가 좀 어렵다는 점이 유감인데, 대화나 전투씬
의 스피드감에 급제동을 거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게 기자의 평입니다. 화학이나 물리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설명적인 부분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말도 덧붙이고 있더군요.
물론 설명적인 부분만 있는 것도 아니고, 라이트노벨에 빠뜨릴 수 없는 '모에' 요소도 건재
하며, 특히 '여동생'이라는 키워드에 마음이 끌리는 독자에게는 꿈과 같은 스토리가 될 것
이 분명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자는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이 끌리는 포인트는 '주인공이 절대적인 강자'라는 점
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걸 일웹에서는 이른바 '오레TUEEEE' ('나, 엄청 세다고!'
라는 의미죠.)계 라이트노벨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소드 아트 온라인'의 주인공 보다
한층 더 순도가 높은 '오레TUEEEE'계 주인공이라는 게 기자의 평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는 그런 강한 주인공이 마법을 발동할 때의 연출이나, 마법과 체술을 융합시킨 배틀의 스피
드감 등에 기대하고 있다는데요. 설정이 잘 살아나도록 어떻게 차별화해서 묘사할지가 주목
된답니다.
또한 TV 애니메이션이 2쿨 분량이라면, 1쿨째에는 문고본 제 1권 - 제 2권의 입학편을 다루
고, 2쿨째에는 문고본 제 3권 - 제 4권의 구교전편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는데요. 다만, 구
교전편은 원작의 분량이 상당히 많아서, '과연 1쿨로 끝낼 수 있을까'라는 불안의 목소리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구교전이야 말로 기자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전
국에 있는 마법과 고교가 제 1교에서부터 제 9교까지 모여서 '학교 대항 마법경기대회'라는
것을 개최하는 내용이랍니다.
이 '구교전'은 원작자가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 학교 대항 시합이나 퀴디치에서 영감을 얻
었다'고 밝힌 바 있다는데요. 기자는 문고로 읽어도 박력이 있는 그 싸움을 영상으로 본다는
게 무척 기대되는 모양입니다. 원작을 안본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이며, 구교전 에피
소드의 이면에서 비밀 조직과 치열한 공방을 펼치는, 주인공의 '초인' 같은 모습도 볼만하다
고 합니다.
그리고 기자는 이토록 인기가 높은 작품이 어쩌다 이제서야 애니메이션화가 될 수 있었는지
에 대해 나름대로의 분석도 제시하고 있는데요. 기자는 최근 몇년간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명
백한 모에, 에로, 하렘쪽으로 치우쳐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
만 그 유행도 어느 정도 끝나고, 이제는 '모에와 하렘이 없는 무거운 스토리'를 원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상황인지라, (모에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스토리의 일환일 뿐이고 하렘
상태도 안 만들어지는) 마고열과 시대의 요구가 겨우 맞아떨어진 것이 이제서야 겨우 애니메
이션화 된 이유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자는...
[ '마법으로 뭐든지 된다'는 편의주의를 일절 배제하고, '행운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트러블을 딛고 넘어가는 이야기'를 쓰고 있다는 동 작품. 신중하게 맞춰져 가는 조각은 마지막
에 어떠한 그림을 팬들에게 보여줄까요? 애니메이션화가 '길'이 될지, '흉'이 될지, 필자도 원작
의 팬의 한사람으로서 지켜보고 싶습니다! ]
... 라는 말로서 글을 맺고 있습니다. 일웹에서도 이 작품에서 주인공 '시바 타츠야'가 보여주는
먼치킨스러운 모습이 상당한 논란거리인데요. 이 기사에서처럼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고,
또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는 등, 호불호가 아주 극단적으로 갈리는 요소인 듯합니다. 그
때문에 우리나라 못지 않게 일웹에서도 마고열에 대한 논쟁이 격렬하죠.
'기계 같다는 느낌이 드는 먼치킨 주인공이, 열등생이라면서 약자들을 밟아버리는 모습을 보면,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다'라고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따지고 보면, 만화나 라이트
노벨에서 중 2병 먼치킨 주인공이 한둘이 아닌데, 왜 마고열만 뭐라고 하는가?'라고 반발하는
사람도 적지 않더라고요. (좀더 구체적으로는 SAO의 키리토가 대표적으로 비교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
그런 먼치킨 주인공이 나오는 만큼, '열등생'이라는 제목이 무의미하지 않느냐는 취지의 지적도
진작부터 제기되었다고 하는데요. 원작자는 이 문제에 대해, 과거 2009년 무렵에 '열등생이라는
설정은 학교의 우등생과 유능한 인재는 반드시 같지 않다는 아이러니를 담은 것' 이라고 해명하
기도 했다더군요. (제 눈으로 2009년의 글을 직접 본 것은 아니고, 일웹에서 마고열 관련 논쟁이
터졌다 하면 종종 저 얘기가 인용되더라고요.)
이거... 애니메이션이 방영 개시되면, 일웹에서도 여러가지 논란이 아주 치열할 것 같습니다. 저
먼치킨 주인공 뿐만 아니라, 설정이 도가 지나칠 정도로 복잡하다는 점도 상당히 논란 거리라죠.
좋아하는 사람은 '과학적 증명이 멋져 보인다'고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짜증날 정도로 복
잡해서 싫다고 거부감을 보이는 식입니다.
이렇게 논란 거리가 한둘이 아니니 일웹에서도 앞으로 엄청 시끄러울 것 같네요. 만에 하나, 일본
에서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모으기라도 한다면, 더더욱 논란이 뜨거워지겠죠. (먼산)
일본의 오타폴이라는 사이트에, 4월 신작 애니메이션 '마법과 고교의 열등생'을 소개하는
비교적 긴 기사가 실렸더군요. 기사에서는 우선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설명인 듯, 마고
열이 원래 웹 소설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누적 3천만 PV를 넘을 정도로 인기를 모은
온라인 소설이었다가 서적화된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 작품은 '해리포터'나 '마술사 오펜'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마법학
원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원작자가 'SF 주버나일 소설'을 의식하고 썼기 때문에, 현대
라이트노벨의 작풍으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면도 있다는데요. 특히나 기자는 인간의 잠재
능력인 '초능력'을 100년후의 미래에서는 '마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면서 설정을 만들어
가는 방식이 압권이라고 감탄하고 있더라고요. 독자적인 과학적 증명을 보고 있으면 언젠
가 정말 그런 미래가 찾아올 것 같은 생각마저 든다고 합니다.
다만, 그 때문에 설명적인 문장이 많아 읽기가 좀 어렵다는 점이 유감인데, 대화나 전투씬
의 스피드감에 급제동을 거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게 기자의 평입니다. 화학이나 물리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설명적인 부분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말도 덧붙이고 있더군요.
물론 설명적인 부분만 있는 것도 아니고, 라이트노벨에 빠뜨릴 수 없는 '모에' 요소도 건재
하며, 특히 '여동생'이라는 키워드에 마음이 끌리는 독자에게는 꿈과 같은 스토리가 될 것
이 분명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자는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이 끌리는 포인트는 '주인공이 절대적인 강자'라는 점
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걸 일웹에서는 이른바 '오레TUEEEE' ('나, 엄청 세다고!'
라는 의미죠.)계 라이트노벨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소드 아트 온라인'의 주인공 보다
한층 더 순도가 높은 '오레TUEEEE'계 주인공이라는 게 기자의 평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는 그런 강한 주인공이 마법을 발동할 때의 연출이나, 마법과 체술을 융합시킨 배틀의 스피
드감 등에 기대하고 있다는데요. 설정이 잘 살아나도록 어떻게 차별화해서 묘사할지가 주목
된답니다.
또한 TV 애니메이션이 2쿨 분량이라면, 1쿨째에는 문고본 제 1권 - 제 2권의 입학편을 다루
고, 2쿨째에는 문고본 제 3권 - 제 4권의 구교전편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는데요. 다만, 구
교전편은 원작의 분량이 상당히 많아서, '과연 1쿨로 끝낼 수 있을까'라는 불안의 목소리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구교전이야 말로 기자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전
국에 있는 마법과 고교가 제 1교에서부터 제 9교까지 모여서 '학교 대항 마법경기대회'라는
것을 개최하는 내용이랍니다.
이 '구교전'은 원작자가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 학교 대항 시합이나 퀴디치에서 영감을 얻
었다'고 밝힌 바 있다는데요. 기자는 문고로 읽어도 박력이 있는 그 싸움을 영상으로 본다는
게 무척 기대되는 모양입니다. 원작을 안본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이며, 구교전 에피
소드의 이면에서 비밀 조직과 치열한 공방을 펼치는, 주인공의 '초인' 같은 모습도 볼만하다
고 합니다.
그리고 기자는 이토록 인기가 높은 작품이 어쩌다 이제서야 애니메이션화가 될 수 있었는지
에 대해 나름대로의 분석도 제시하고 있는데요. 기자는 최근 몇년간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명
백한 모에, 에로, 하렘쪽으로 치우쳐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
만 그 유행도 어느 정도 끝나고, 이제는 '모에와 하렘이 없는 무거운 스토리'를 원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상황인지라, (모에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스토리의 일환일 뿐이고 하렘
상태도 안 만들어지는) 마고열과 시대의 요구가 겨우 맞아떨어진 것이 이제서야 겨우 애니메
이션화 된 이유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자는...
[ '마법으로 뭐든지 된다'는 편의주의를 일절 배제하고, '행운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트러블을 딛고 넘어가는 이야기'를 쓰고 있다는 동 작품. 신중하게 맞춰져 가는 조각은 마지막
에 어떠한 그림을 팬들에게 보여줄까요? 애니메이션화가 '길'이 될지, '흉'이 될지, 필자도 원작
의 팬의 한사람으로서 지켜보고 싶습니다! ]
... 라는 말로서 글을 맺고 있습니다. 일웹에서도 이 작품에서 주인공 '시바 타츠야'가 보여주는
먼치킨스러운 모습이 상당한 논란거리인데요. 이 기사에서처럼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고,
또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는 등, 호불호가 아주 극단적으로 갈리는 요소인 듯합니다. 그
때문에 우리나라 못지 않게 일웹에서도 마고열에 대한 논쟁이 격렬하죠.
'기계 같다는 느낌이 드는 먼치킨 주인공이, 열등생이라면서 약자들을 밟아버리는 모습을 보면,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다'라고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따지고 보면, 만화나 라이트
노벨에서 중 2병 먼치킨 주인공이 한둘이 아닌데, 왜 마고열만 뭐라고 하는가?'라고 반발하는
사람도 적지 않더라고요. (좀더 구체적으로는 SAO의 키리토가 대표적으로 비교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
그런 먼치킨 주인공이 나오는 만큼, '열등생'이라는 제목이 무의미하지 않느냐는 취지의 지적도
진작부터 제기되었다고 하는데요. 원작자는 이 문제에 대해, 과거 2009년 무렵에 '열등생이라는
설정은 학교의 우등생과 유능한 인재는 반드시 같지 않다는 아이러니를 담은 것' 이라고 해명하
기도 했다더군요. (제 눈으로 2009년의 글을 직접 본 것은 아니고, 일웹에서 마고열 관련 논쟁이
터졌다 하면 종종 저 얘기가 인용되더라고요.)
이거... 애니메이션이 방영 개시되면, 일웹에서도 여러가지 논란이 아주 치열할 것 같습니다. 저
먼치킨 주인공 뿐만 아니라, 설정이 도가 지나칠 정도로 복잡하다는 점도 상당히 논란 거리라죠.
좋아하는 사람은 '과학적 증명이 멋져 보인다'고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짜증날 정도로 복
잡해서 싫다고 거부감을 보이는 식입니다.
이렇게 논란 거리가 한둘이 아니니 일웹에서도 앞으로 엄청 시끄러울 것 같네요. 만에 하나, 일본
에서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모으기라도 한다면, 더더욱 논란이 뜨거워지겠죠. (먼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