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파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상영 시간이 6시간에 이른다는 소문에 대해 제작사가 부정했답니다.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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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https://nlab.itmedia.co.jp/nl/articles/2010/07/news147.html)

인터넷 일각(특히 일웹의 마토메 블로그를 중심으로)에서 퍼지고
있는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상영 시간이 6시간에 이른다는 소
문과 관련해, 제작사인 스튜디오 카라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부정했답니다. 일본 IT 미디어에 관련 기사가 올라왔더군요.

오해의 발단이 된 것은, 시리즈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2020년 10
월 4일에 공식 계정에 올라온 트윗이라고 하는데요. 그 트윗에 첨부
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관련 그림 속에 '05:59:50:00'이라는 숫자
가 있어서 '혹시 상영 시간이 6시간씩 이나 되는 건가?'하는 억측을
불러왔다는 것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영화 제작에서는 통상적으로 영상이 '롤' 단위로 나누
어 관리되는데, 롤1은 '01:00:00:00', 롤2는 '02:00:00:00'하는 식으로,
타임 코드 앞에 숫자가 할당된답니다. 따라서 타임 코드가 05로 시작
된다는 건, 롤5라는 뜻이지, 상영 시간이 5시간이 넘는 영화라는 의미
는 아니라고 합니다. (필름 촬영 시절에서부터 유래된 용어랍니다.)

기사에서 인용된, 애니메이터 '히라마츠 타다시'씨의 트윗에 따르면,
'주술회전' 제 1화 완성판의 타임 코드는 '09:59:45:00'라고 하는데요.
히라마츠 타다시씨는 30분짜리 방송 프로그램이 10시간 분량일리는
없지 않느냐면서, 필름으로 영상 작업을 하던 시절의 용어 가운데 일
부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와 관련해서, 트위터에서는 '정말 6시간이었으면 했는데...'하면서
아쉬워하는 반응도 나온 모양입니다. (뭐, 진담인지 농담인지는 모르
겠습니다만...)

PS) 한편, 위쪽 그림 속에 보면,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D파트의 분량
이 41분 남짓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전체 상영 시간이 얼마나 될지,
그리고 파트별 시간 배분은 어떻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남아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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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로 2020. 10. 09 (22:15)10.09 (22:15)
ㅋㅋ 정말 6시간이었으면 했는데 ㅋㅋㅋ 근데 아쉽긴 하군요~